월간 낚시21 20_new 03 | Page 67

리는 타이밍을 맞춰야 서로의 채비 엉킴이 덜하다. 또 바 으로 크릴이다. 그러나 크릴은 미끼손실이 잦다. 볼락을 닥에 오랫동안 채비를 둘 요량으로 줄을 너무 길게 늘어 목적으로 한다면 민물새우를 써 보는 것도 좋다. 민물새 뜨리면 옆 사람과 엉킬 우려가 있으므로 채비가 바닥에 우를 꿸 때는 꼬리 부분, 혹은 등 쪽을 살짝 꿰어 새우가 닿았다 싶으면 가볍게 띄웠다가 다시 바닥에 내리는 고패 살아 있는 상태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해 주면 입질이 빠르 질을 리드미컬하게 해 주는 것이 좋다. 다. 오징어나 웜을 쓰기도 하지만 이는 대상어의 활성도 입질이 오면 여러 마리가 한꺼번에 바늘에 매달린다. 가 좋을 때만 효과가 있다. 이때 채비를 가만히 놔두면 그 무게로 인해 어초나 수중 여에 걸리기 십상이다. 따라서 입질을 받으면 줄을 감아 그 무게만큼 채비를 바닥에서 띄워 주어야 한다. 바로 이 3. 전갱이ㆍ고등어 낚시 밑밥 띠와의 채비 동조가 마릿수 지름길 동작이 외줄낚시의 마릿수 비법인 ‘피워 올리기’로 직결된 다. 외줄낚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몽땅걸이’ 비법이므 로 반드시 숙지하자.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외줄낚시 미끼는 보편적 동해남부권에서 봄 시즌에 가장 활발한 낚시가 전갱이와 고등어 선상낚시다. 특히 전갱이는 장마 직전까지 40cm가 넘는 큰 씨알이 낚인다. 절대 놓칠 수 없는 시즌이다.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