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낚시21 20_new 03 | Page 58

가을철 잡어의 뜯김에 대응할 수 있는 민물새우. 4. 철저한 준비가 우선이다 포인트 환경과 여건, 바다 상황은 변화무쌍하다. 상황 이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 때문에 스스로 잘 아는 <사진 4> 대형 벵에돔을 걸었는데 파이팅 도중 직결매듭이 풀려버렸다. 포인트가 아니라면, 예상치 못한 변수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한 꾼이 한 마리라도 더 낚는다. 이것은 비단 릴 찌낚시에만 국한되는 내용은 아닐 것이다. 자잘 끼와 밑밥에서 5,000~1만 원만 더 보태면 좀 더 좋은 파 한 소품부터 예비 낚싯대에 이르기까지. 특히, 원줄과 목 우더를 쓸 수 있다. (파우더는 품질에 따라 확산력이나 줄 준비가 부실하면 그날 온종일 낚시가 꼬이기 마련이 집어력의 차이가 실로 클 뿐 아니라 환경에도 영향을 준 다. 원줄과 목줄은 검증된 유명 브랜드 제품을 사용하고, 다.) 잡어에 대응하는 대체 미끼도 준비할 수 있는데, 그 손실 염려가 비교적 적은 제로찌 계열의 찌 역시 부력의 걸 아끼려고 준비를 소홀히 하다가는 온종일 잡어에게 정확도가 요구되는 만큼 유명 브랜드의 제품을 사용하기 농락당하기도 한다. 를 권한다. 우리는 보통 한 번 출조를 할 때 적게는 10만 원에서 내가 동, 서, 남, 제주도 등 다양한 곳에서 낚시를 하면 많게는 80만 원 이상의 경비를 쓴다. 그러면서 1~2만 원 서 느꼈던 게 있다. 꾼들은 장비에는 수 십 만 원씩 들이 을 아끼고자 정작 중요한 부분을 놓치는 우를 범하기도 면서도 소품에는 몇 천 원을 아끼려 한다는 점이다. 그래 한다. 이왕 하는 출조, 확실히 준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