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 낚싯대를 바짝 세워 릴링을 하면 찌가 초릿대에 닿기 전에 고기를 제압할 수 있다.
향이 있다. 기껏 걸어놓은 고기를 놓칠까 봐 조바심을 내
감으려는 습관이 나온다. 그것을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
어서 반사적으로 릴링을 하는 경우가 잦다. 이때 작은 고
여기서 핵심은 찌가 초릿대에 닿기 전에 릴링을 멈추는
기를 걸었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큰 고기를 걸면 그 저항
것이다. 초릿대와 찌의 적정거리는 사진처럼 한 뼘에서
감을 이기기 위해 계속 릴을 감게 된다.
두 뼘 정도가 좋다.
이때 찌가 초릿대를 때리는 경우가 잦다. 찌가 초릿대
<사진 1>은 씨알 굵은 참돔을 걸었을 때 장면이다. 목
에 붙어서 더 이상 감기지 않을 때까지 릴링을 하다가 다
줄 길이가 4m 이상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대개
시 줄을 풀려고 할 때 대상어가 수면에서 연신 처박으면
3m 전후를 사용한다고 했을 때, 낚싯대 길이가 5.3m이
찌가 초릿대를 때리다가 결국은 초릿대 파손으로 이어지
므로 저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