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 필드스태프의 채배>
직결
원줄 1.65호
세이하
T1-5.3
어신찌 B
찌멈춤봉
G2봉돌
야수다 쯔리시토 대표(왼쪽)가 굵은 벵에돔 입질을 받았고,
박정훈 씨가 뜰채를 대주고 있다.
G4봉돌
▲ 나오키
▼ 나오키
세이하
2500
목줄
1.75호
채비수심 5m
쯔리시토 대표가 다시 한 마리를 걸었다.
벵에돔
바늘 7호
<모리오카 타츠야 프로의 채비>
나비매듭
원줄 2.5호
30cm
세이하
T1.5-5.3
어신찌 B
찌 멈춤봉
직결
G5봉돌
세이하
2500
2.5m
목줄 2호
벵에돔
바늘 6~7호
운 브랜드 ‘세이하’ 출시에 맞춰 전용 찌를 새롭게 선보이는
데, 아마 여기에 쯔리시토가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가 갯바위에 내렸을 때는 거의 만조 때였다. 예상 했던
대로 첫 입질은 너무 쉽게 들어왔다. 밑밥 품질 후 서너 번의
캐스팅 만에 박정훈 씨가 벵에돔 한 마리를 걸어냈다. 아직
은 씨알이 잘다. 이렇듯 대낮에 발 앞에서 낚이는 대마도 벵
에돔은 거의 25cm 전후급이다. 다행스러운 건 멸치 떼로 보
이는 것 외에 다른 잡어는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는 것.
대마도 갯바위 벵에돔낚시는 그러나, 지금부터 사전작업
이 중요하다. 오후 5시 전후에 분명히 4짜 이상 대형 벵에
돔이 들어올 것이다. 그때까지 부지런히 발 앞에 밑밥을 쳐
서 포인트를 만들어야 한다.
저 멀리 본류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흐르고 있고, 거기
서 뻗어 나온 가지 조류가 우리가 서 있는 갯바위 왼쪽 벽
을 타고 홈통 안으로 들어오는 상황이다.
“이쪽, 그러니까 제 왼쪽 홈통 입구에서 분명히 한 마리
나옵니다.”
박정훈 씨의 이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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