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낚시21 20_new 03 | Page 152

Into the HERA 항상 강조하지만, 집어떡밥을 달 때는 바늘귀 부분을 잘 눌러줘야 한다. 5. 수심측정하기 중층낚시의 바닥낚시 기법 중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 되 는 작업이 바로 이 수심측정이다. 바닥까지의 수심을 정확 히 알아야 내 채비의 물 속 상태를 가늠할 수 있고, 머릿속 으로 상상을 하면서 그날의 낚시를 진행할 수 있다. 또, 물 속 상황의 변화에 따라 목줄과 바닥이 만드는 각도를 조절 하는 등의 세세한 조정도 가능하다. 바닥낚시를 위한 수심측정은 이 지면을 통해 여러번 소 우동세트낚시의 목줄 채비. 위 바늘에는 집어떡밥, 아래 바늘에는 미끼 우동을 단다. 개했다. 여기서 간단하게 다시 정리 하자면 다음과 같다. ① 수심측정 고무를 두 바늘에 단다. ② 채비를 던진다. ③ 찌 톱 끝이 수면과 일치할 때까지 찌를 조정하면서 채비 투 척을 반복한다. ④ 찌 톱 끝이 수면과 일치하면 채비를 걷어 원줄에 찌톱을 대 고 그 끝에 수심눈표를 맨다.(수심눈표를 먼저 맨 후 찌톱 끝과 맞춰도 된다.) ⑤ 수심눈표 위로 찌를 올린다. 먼저 맞춰 놓은 빈 바늘 눈금선 (여기서는 7목)까지 올린다. 수심측정이 끝나면 바늘에 집어떡밥과 우동을 달아 낚시 를 하면 된다. 만일 헛챔질이 잦다면 찌를 좀 더 올려 목줄 을 바닥에 살짝 늘어 뜨린다. 이렇게 하면 보다 안정적으로 붕어의 입질을 받을 수 있다. 52 바닥낚시의 시작이며,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수심측정이다. 수심측정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꼼꼼하게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