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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CKIG ADULT NEWS
돈벌이 촬영 나선 뉴욕 토플리스 여성들
뉴욕의 랜드마크 타임스스퀘어에 반라의 차림으로 관광객들과
사진을 찍어주며 팁을 받는 여성들이 갑자기 늘어 논란이 일고
있다. 뉴욕타임스와 데일리뉴스 등 미국 언론은 이들 여성들의
문제를 전해 관심을 끈다. 타임스스퀘어 일대엔 각종 만화 캐릭
터 등 독특한 코스튬을 한 채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며 사진 촬영
의 대가를 받는 이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 가장 유명
한 인물은 '네이키드 카우보이'다. 건장한 체격의 이 백인은 흰색
팬티와 부츠만을 착용한 채 기타를 맨 채 10년이 넘도록 타임스
스퀘어에 출근도장을 찍고 있다. 한때 뉴욕시장 후보로도 나선
그는 타임스스퀘어의 움직이는 심벌로도 유명세도 치렀다. 몇
년 전부터는 두 명의 여성이 네이키드 카우보이와 비슷한 콘셉
트로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비키니 차림으로 기타를 맨 채 관광객들을 손짓하는 이른바 '네이키드 카우걸'들이었다.
여기까지는 그래도 애교로 봐줄만 했다. 문제는 최근 들어 아예 토플리스 차림으로 호객행위를 하는 여성들이 갑자기
늘었다는 것이다. 이들은 대부분 라티노들로 삼바페스티벌에 나오는 여성들의 머리 장식을 하고 가슴과 허벅지 등은
성조기 문양의 바디 페인팅을 하고 타임스스퀘어 일대를 활보하고 있다. 이 때문에 거리를 걷던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눈을 휘둥그렇게 뜨고 아이들을 동반하는 부모들은 아이의 눈을 가리거나 얼굴을 붉히는 사태가 빈발하고 있다. 비록
바디페인팅을 했다고는 노골적으로 젖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