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S HEALTH & FITNESS
현명한 장거리 운전 요령
추석은 운전으로 시작해 운전으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운전자는 먼저 근육피로에 유의해야 한다. 장시간 운전하면 근육이 굳어지기
때문이다. 가능하면 휴게소에 자주 들러 맨손체조와 심호흡,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운전 자세도 중요하다. 등보다 허리가 등받이에
닿는다는 느낌으로 앉아야 한다. 장거리 운전에서는 가능한 마음의 여유를 가져야 사고를 방지하고 건강도 지킬 수 있다.
민족의 명절, 한가위가 코앞이다. 풍요를 상징하는 한
멀미약을 복용해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상적인 허리 곡선을 유지할 수 있다. 이때 엉덩이는 의
가위지만, 남자들에겐 그것보다 먼저 떠오르는 것이
차를 타기 전 속을 너무 비우는 것도, 너무 많이 먹는
자 뒤에 완전히 밀착해야 한다. 허리 받침대가 없다면
주차장으로 변해버린 고속도로다. 그 길을 헤치고 나
것도 좋지 않다. 탄산음료 등 위에 부담을 주는 음식은
얇은 베개나 쿠션을 이용하면 된다.
가려면 또 몇 시간이나 운전을 해야 할까 하는 두려
피해야 한다. 이외에도 지켜야 할 것이 많은 한가위 장
움부터 먼저 드는 게 사실인 까닭. 지옥의 장거리 운
거리 운전. 몸에 부담을 주지 않는 운전 요령을 알아보
4. 50분 운전, 10분 휴식
전이라 해도 틀린 말은 아닐 듯싶다. 어떻게 해야 할
았다.
관절이나 근육에 무리를 안주는 자세로 운전하더라도
장시간 지속되면 피로가 쌓이기 마련. 보통 50분 운전
까?
1. 허리를 세워라
에 10분 정도를 휴식하는 것이 가장 알맞다. 차에서 내
갖는 것이 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건강도 지키는 지름
장거리 운전시 보통 좌석 등받이를 눕히는 경우가 많
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뭉
길이다. 우선 밀폐된 공간으로 인한 산소 부족과 근육
다. 이 자세는 허리와 목 근육의 긴장을 주기 때문에
친 근육을 풀고 졸음을 막을 수 있다. 적절한 휴식과
의 피로를 피하는 게 중요하다. 차 안에서 하품이 나
좋은 자세라고 볼 수 없다. 허리에 부담을 주지 않는 적
수준 섭취는 집중력을 높이는데 좋다. 마지막으로 장
올 때는 이산화탄소가 체내에 축적됐다는 의미이다.
당한 의자 각도는 약 100~110도 정도가 적당하다. 등
시간 운전 후 차에서 내릴 때는 두발을 모으고 동시에
밀폐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