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RK 20_new 09 | Page 20

SEX LESSON 물건 작은 남자를 위한 맞춤 체위 인정하기 싫겠지만 우리나라 남자의 상당수는 작은 사이즈의 고추를 가지고 있다. 사이즈가 작다고 해서 기능상의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로 인한 몇몇 애로 사항은 엄연히 존재한다. 시각적인 우울함이나 채워지지 않는 자기 만족감이 그것이다. 그리고 하나 더, 체위 선택에 있어서도 불이익을 감수해야만 한다. 포르노에서나 볼 수 있는 아크로바틱한 체위는 남의 나라 일일 수밖에 없는 왜소남 들의 비애를 아시는지. 그래도 실망은 금물이다. 작아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체위들이 존재하니까. 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의 연구에 따르면 물 건의 크기와 섹스 만족도는 비례하지 않는다고 한 다. 반드시 큰 물건을 가진 남자가 작은 물건을 지 닌 남자보다 여자를 기쁘게 만드는 것은 아니란 얘기다. 물론 상당수의 여자들이 거대한 페니스 가 주는 시각적인 즐거움을 호소하긴 하지만 막 상 하다보면 그것만 보고 있지는 않으니까 그 부 상은 불공평하다. 짓궂은 신의 장난이 만 7~15cm 정도의 크기로 자라난다. 15cm 이상 되 분은 넘어가자. 아무튼 결론은 작은 남자라 해도 들어놓은 결과다.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는 대물남들이야 침대 위에서 자신 있게 물건을 얼마든지 여자에게 기쁨을 선사할 수 있는 체위 질 만큼 잘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차마 눈 뜨고 꺼내들며 파트너에게 그 존재를 과시하기 마련이 가 존재한다는 것. 그것만 안다면 더 이상 자신의 보기 힘든 못난 사람도 있다. 또 저게 여자의 몸 지만 아무리 자라도 앙증맞기만 한 물건을 지닌 고추를 내려다보며 우울해 하지 않아도 될 거다. 속으로 다 들어갈까 싶을 정도로 거대한 물건을 남자라면 섹스 자체가 고민이 될 경우가 많다. 불 지닌 남성이 있는 반면, 아무리 눈을 씻고 봐도 찾 을 끄면 거기서 거기라고. 정말 그럴까. 조금만 자 기 힘들 지경이라는 남성도 있다. 전자가 슬플까 세가 바뀌어도 결합 부위가 빠지는 설움을 알기 혹은 후자가 더 슬플까. 둘 다 슬프긴 마찬가지지 나 하고 하는 소리인지. 작은 것도 서러운데 빠지 만 남자의 자존심에 좀 더 깊은 스크래치를 만들 기까지 하니 이래저래 할 맛이 안 날밖에. 세 포즈만 잘 잡으면 걱정 끝 1 다리를 남자 어깨 위로 걸치는 변형 정상위 여자의 다리를 V자로 해서 남자의 어깨에 올려놓 그래서 고민이라는 남자들에게 충고 하나 할 는다. 근력에 자신이 있는 남성이라면 여성의 발목 익히 아는 것처럼 남자의 물건 크기는 평상시 까? 가장 좋은 건 아예 안 하는 거다. 미안, 농담 을 양손으로 붙잡고 피스톤 운동을 하자. 특히 남 4~10c m 정도의 크기이고 발기 상태가 되면 이다. 그 좋은 걸 안 하고 살 수는 없겠지. 위안이 성의 입장에서는 미묘하게 움직이는 여성의 얼굴 어내는 건 역시 물건의 사이즈가 아닐까 싶다. 20 September 2015 S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