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S HEALTH & FITNESS
게으름의 상징 뱃살 제거법
귀찮다는 이유로 뱃살과 동고동락하고 싶은 사람들은 없다. 이 시대의 뱃살은 더 이상 인격의 상징도, 부의 표식도 아니다. 복부는 지방이 붙기 좋은 부
위이기 때문에 체중이 정상인 사람들도 뱃살이 찐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특히 변비로 인해서 아랫배가 항상 묵직한 사람들은 뱃살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불필요한 뱃살 확실하게 빼주는 노하우를 이번 기회에 꼼꼼하게 알아보자.
남자들의 뱃살은 건강을 위협하는 시한폭탄에 비유되
식사의 지방 성분이 즉시 체내에 쌓이게 된다고 볼 수
지방으로 변환되어 축적되기 쉽다. 그러므로 케이크,
곤 한다. 아랫배가 불룩한 여자의 뱃살은 병과 연결되
있다. 그러므로 끼니를 챙겨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것
도넛, 초콜릿, 사탕 등은 쳐다보지 않는 것이 좋다. 또
는 경우가 드물지만, 윗배가 불룩 나오는 남자의 뱃살
이 중요하다.
음료와 후식, 군것질거리 보기를 돌같이 한다.
형이 서로 다른 이유는 성호르몬의 작용 때문이다. 여
➋ 칼로리가 낮은 음식부터 먹는다.
➏ 오후 7시 저녁식사 후엔 금식
자들의 비만은 대개 피하에 지방이 쌓이는 형태다. 비
채소나 김, 미역, 콩, 국 등 저칼로리 음식으로 어느 정
저녁식사는 일찍 끝내는 것이 좋은데 가능하다면 오
만 중에서도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이 내장과 내장 사이
도 배를 채워놓고, 밥이나 고기반찬으로 옮겨가면 열
후 5시나 6시 정도로 식사시간을 앞당기는 것이 도움
에 지방이 쌓이는 내장지방형(복부) 비만인데 남자의
량 섭취를 한결 줄일 수 있다. 1500~2000kcal 정도
이 된다. 최소한 잠들기 4시간 전에는 저녁식사를 끝
비만이 주로 여기에 해당된다. 내장지방은 혈중 인슐
가 남자들의 식사량으로 적당하다. 평소 먹는 양보다
내고 그 후에는 어떤 음식도 먹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린 수치를 높여 결국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지방
20%만 줄여도 2개월 정도 후부터는 감량 효과가 나
왜냐하면 밤 시간과 자는 동안에는 부교감신경이 주
간, 협심증, 심근경색, 동맥경화, 중풍 등의 성인병을
타나기 시작한다. 밥은 보통 먹는 양보다 두 숟가락 정
로 작용하고, 운동량이 적어져서 지방이 몸에 축적되
불러온다.
도 적게, 야채 등의 저지방 음식을 위주로 식사한다.
기 쉽기 때문이다.
당뇨병은 5배, 고혈압은 3.5배, 심장병은 2배 가량 발
➌ 20번씩 씹고, 20분 이상 식사한다.
➐ 술, 피할 수 없다면 현명하게 마신다.
병률이 더 높다. 그러므로 두루뭉술한 뱃살을 그대로
음식을 먹을 때는 평소보다 속도를 늦춰 여유 있게 천
영양가는 없고 칼로리만 있는 술도 문제지만 고칼로리
방치해두는 것은 위험을 뱃속에 품고 사는 것과 마찬
천히 먹도록 한다. 과식의 원인 중 하나가 너무 급하게
안주까지 곁들이면 지방덩어리들이 뱃속에 고스란히
가지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만약 뱃살이 만만치 않게
먹는 데에 있다. 포만감을 느끼려면 음식을 먹은 후 어
축적되고 만다. 어쩔 수 없이 술을 마셔야 되는 상황이
나왔다면 그 뱃살을 줄이는 것이 최우선 과제. 어떻게
느 정도 시간이 걸리는데 허겁지겁 급하게 먹다 보면
라면 기름진 안주를 피하고 과일이나 건어류, 회나 생
해야 할까? 사실 뱃살을 빼기 위한 특별한 비법은 없
뇌에서 포만감을 느낄 시간조차 없어 아무래도 과식하
선찌개 같은 안주를 택한다. 가능한 한 술 마시기 전에
다. 여자의 뱃살과는 달리 남자의 뱃살은 내장지방이
게 마련이다. 적어도 20번은 씹은 후 삼키고, 식사시간
식사를 먼저 해 포만감을 주면 안주의 양도 줄일 수 있
쌓여 형성되기 때문에 피하지방층을 제거하는 지방
은 20분 이상 배정한다.
고 음식으로 인해 알코올의 흡수율도 떨어뜨릴 수 있
은 심각한 병을 불러오는 화근이 된다. 남녀의 비만 유
실제로 배가 나온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으므로 일석이조. 무엇보다 술자리는 1주일에 2번을
흡입술도 무용지물이고 림프마사지나 살 꼬집기도 효
과가 없다.
➍ 하루 8컵 이상의 물을 마신다.
심각할 경우 호르몬 주사와 약물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적극적인 방법일 뿐이다. 일단 시작할 수 있는 것
1년이면 약 2.6kg 정도의 체지방이 빠진다고 하니 좀
은 집에서부터 식습관을 교정하는 것이다. 회사에서
많다 싶을 정도로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좋다. 우리
식사할 때도 스스로 메뉴 선정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몸의 근육 조직이 지방을 연소시켜 에너지를 낼 때에
종용한다. 무엇보다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만이 뱃살
가장 필요한 것이 물이다.
넘지 않도록 한다.
하루에 8컵에서 10컵 정도의 물을 매일 마시기만 해도
을 줄이는 최선의 방책이다. 다음은 뱃살을 줄이는 생
활 습관들이다. 당신은 이중 몇 개나 실천하고 있는지.
➎ 삼겹살, 패스트푸드, 케이크, 청량음료는
NO!
➊ 끼니는 꼭 챙긴다.
지방과 탄수화물, 단순당은 체내에 내장지방을 차곡
끼니를 거르면 다음 끼니에 과식을 하게 되는 것도 문
차곡 쌓아 뱃살을 늘리는 최대의 적. 최소량만 섭취하
제지만 우리 몸이 영양분을 제때에 보충 받지 못하면
도록 신경 써야 한다. 기름기가 많은 삼겹살과 갈비,
신진대사를 줄임으로써 지방 등의 영양소를 소비시키
튀김류는 금지 음식 1호이고 햄버거, 피자, 감자튀김
지 않고 꼭 붙들어놓기 때문에 뱃살 빠지는 걸 기대하
등의 패스트푸드 역시 칼로리의 제왕이므로 삼가야
기 힘들다. 특히 아침을 굶게 되면 전날 저녁부터 약 17
한다. 일반 빵이나 쌀밥은 피하고 통밀빵이나 잡곡밥
시간 정도 공복상태를 유지하게 되는데 그러면 점심
을 먹는 것이 좋다. 설탕과 꿀 등의 단순당은 몸에서
뱃살에 대한 진실과 거짓
▶옷 사이즈를 크게 입으면 배가 더 나온다- 몸에 꼭 끼는
옷을 입으면 몸에 힘을 주게 되어 뱃살이 찔 틈이 없게 마
련. 그렇다고 무턱대고 끼는 옷을 입으면 살이 삐져나와 보
기 싫은 몸매가 만들어지므로 적당히 타이트하게 유지하
는 것이 중요하다.
▶사우나는 복부 비만 해결에 도움이 될까- 별 도움이 되
지 않는다. 사우나 후에 일시적으로 체중이 줄어드는 것은
지방이 아닌 수분이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더욱이 체중 조
절을 목적으로 사우나를 할 경우 한번에 1시간 이상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체중 조절은커녕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
는 원인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관장이 복부 비만 해결에 좋을까- 장 속의 찌꺼기를 없
애야 뱃살이 사라진다고 믿는 사람들은 관장을 하지만, 이
는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인체의 장 기능은 정상적인 식사
에 잘 적응돼 있다. 따라서 비만 치료를 할 목적으로 관장
을 하거나 장세척을 하면 장 기능의 정상적인 리듬을 깨
만성적인 소화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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