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1564_SPARK 년 월호_new 00 2015 | Page 77

심각하게 얽히지 않을 대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 다. 술집 언니나 출장길에서 만난 지방 여자처럼 자주 접할 수 없는 대상이 최상이다. 자고로 화장 실과 처가, 그리고 바람피울 여자는 멀면 멀수록 좋은 법이다. 내 몸에 흔적을 남기지 마라 내가 아는 한 여자들의 후각은 진돗개의 그것에 맞먹는다. 따라서 당신이 어떤 여자와 온몸을 비 비고 온 후라면 절대적으로 그녀의 향기가 당신에 게 배어있을 확률이 농후하다. 특히나 옷을 입은 상태에서 열정적으로 껴안고 키스를 했다면 십중 팔구는 그 향기가 당신에게 전해졌을 것이다. 이 래선 대놓고 나 잡아 잡숴 하는 격이다. 섹스를 되는 게 때론 불편할 때도 있다. 들어봤겠지만 요 그녀와의 접속은 은밀하게 하다보면 갖가지 냄새에 노출되게 된다. 정액 냄 즘 스마트폰엔 위치 추적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우리나라만큼 모텔이 많은 곳이 또 있던가. 간혹 새, 파운데이션 냄새, 립스틱 냄새, 향수까지 한 앱 같은 것이 있다. 행여나 자신의 스마트폰에 그 와이프가 장기출장을 갔다는 이유로 자신의 집으 번 맡으면 절대로 잊을 수 없는 강한 냄새들 아닌 런 흔적이 없는지 확인하고 움직일 것. 그리고 가 로 애인을 불러들이는 경우가 있다. 이건 바보가 가. 그런 냄새를 몸에 배지 않게 할 수 있는 유일 장 많이 저지르는 실수가 바로 은밀하게 그녀와 아닌 이상 저질러서는 안 되는 일이다. 당신의 집 하고도 효과적인 방법은, 우선 육체적 접촉을 하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나 전화 통화 내역이다. 이 근처라면 당신을 아는 사람이 적어도 몇 명은 되는 기 전에 옷을 다 벗는 것이다. 런 건 집에 귀환하기 전에 반드시 깔끔하게 삭제 데 그들에게 광고라도 하겠다는 건가. 그리고 이와 해야 한다. 비슷한 맥락에서 누군가의 눈에 띌 확률이 높은 모텔 방이라면 한 사람의 옷은 옷장에, 다른 사람은 욕실에 걸어두는 게 좋다. 그조차도 위험 간혹 핸드폰에 잠금장치가 되어있다며 안심 관광지나 놀이공원, 유명한 식당 등은 피하는 게 요소인 까닭이다. 명심해둘 게 하나 더 있다. 이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이야말로 패망의 지름 좋다. 세상 생각보다 좁다. 그런 곳에서 와이프의 런 전문 숙박시설을 이용할 때 흔히 저지르기 쉬 길이다. 잠금 장치만 믿고 흔적을 남겨놓았다가 친구나 사촌동생을 만나지 말라는 법은 없으니까. 운 실수가 바로 비누 냄새다. 여자들의 후각은 놀 우연히 발각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이 그리고 차도 신경 써야 한다. 요즘 누구나 달고 랍다. 여자의 체취나 향수를 지운답시고 욕실에 다. 게다가 애초에 잠금 장치를 하는 것이 오히 있는 블랙박스는 당신의 안전을 지켜주기도 하지만 비치되어 있는 싸구려 비누나 샴푸를 사용하면 려 더 위험할 지도 모른다. 와이프가 열어보자 때론 당신의 불륜 현장을 중계하기도 하니까. 블랙 당신의 아내는 단박에 알아차리게 된다. 흔적을 는데 안 된다고, 프라이버시를 지켜달라고 하는 박스에 저장된 당신의 모텔 출입 장면은 그 어떠한 지우기 위한 샤워는 그냥 물로만 하는 게 좋다. 요 행위는 당신의 범죄를 시인하는 꼴이니까. 바람 변명도 용납하지 않음을 명심하라. 그리고 그녀가 즘 2차를 주로 하는 강남 업소를 가보면 언니들 전용 휴대폰을 별도로 마련하는 사람도 있는데 옆에 있을 때는 교통 법규도 준수하도록. 집으로 이 비누를 쓰지 말라고 말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이 역시 어리석은 일이다. 들키고 나면 어쩔 것 날아온 과속 스티커 하단에 있는 사진 속에서 운전 에 있다. 인가. 아무리 머리를 써 봐도 마땅한 변명을 찾 석에 앉은 그녀가 웃고 있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 이와 함께 할퀸 자국이나 키스 마크 혹은 무릎 기 힘들다. 현금만 쓰는 것이 원칙이다 의 생채기 등에 대해서는 그런 것을 만들지 말아 가장 안전한 것은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을 보 야 한다는 게 두말할 나위 없는 일차적 충고지만, 이는 것이다. 그러니 핸드폰은 한대여야 하고 애 간혹 자신만 쓰는 카드란 이유로 모텔이용료를 카 만약 사후에 발견했다면 부위와 형태에 따라 타 인의 전화번호는 절대로 저장해서는 안 된다. 설 드로 계산하는 경우가 있다. 죽고 싶은 건가? 와 박상이나 벌레에 물린 것처럼 의료적 처치의 도움 마 그 번호도 못 외우지는 않겠지. 가끔 하는 실 이프가 보지 못하게 고지서를 꽁꽁 숨겨놓겠지만 을 받아 위장하라. 상황에 따라 자해와 같은 방법 수 중 하나는 아내 명의로 된 핸드폰을 발급받는 세상일이란 게 알 수 없는 법이다. 우연한 계기로 으로 실제 상처를 덧씌울 필요도 있다. 이렇게까 일이다. 이거야말로 당신의 모든 통화 내역이 손 드러난 당신의 카드 고지서에 누가 봐도 모텔 이 지 해야 하는 게 짜증스럽겠지만 이 모든 건 당신 쉽게 밝혀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마지막으 름이란 걸 알 수 있는 상호가 적혀있다면? 생각만 이 자초한 일이니 더 이상 투덜대지는 말 것. 그게 로 집에서 메신저나 메일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해도 아찔하다. 범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