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히 월척급 물고기겠지. 부킹도 월척급 파트너를
낚는 것이 목적이다. 낚시가 그렇듯 부킹 역시 기
다림과 인내심 그리고 자기와의 싸움이 필요한 일
이다. 당신이 국가대표급 선수가 아니라면 부킹을
자신감만 하나만 가지고 쉽게 생각하진 말기를
바란다. 부킹이란 절대 만만한 것이 아니기 때문
이다. 어떻게 해야 할까.
‘복장과 매너’는 부킹에서 가장 중요시해야 하
는 부분이다. 낚시로 따지면 낚싯대 및 낚시 장비
라고 생각하면 된다. 한 가지 더한다면 그것은 바
로 매너. 여기서 매너는 낚시의 입질에서 힘 조절
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살살 그리고 부드럽게 하
다가 찌가 제대로 걸렸을 땐 한방에 확 잡아채는
기술이 필요한 것. 그러려면 먼저 미끼를 던져야
겠지. 그러나 ‘제대로 된 미끼를 던져도 입질도 없
을 수 있으며 설혹 잡힌다 해도 잡어일 경우가 많
다’는 것을 명심하라. 낚시가 그러하듯 부킹도 장
소선택이 중요하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물고기가 많은 곳
이면 잡힐 확률도 높다는 것. 원래부터 물고기가
없는 곳에서 아무리 좋은 미끼를 던진들 얼마나
잡히겠는가. ‘물반 고기 반’이라 할 정도의 장소선
만 소개시켜 드리려고 하는데 일단 한번 가보시
술 취한 연기 작렬하는 부킹녀
택이 낚시의 제1과제인 것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