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꾼들은 갯바위 밤볼락 낚시를 위해 하선하고 있다.
선상 볼락낚시 요령
‘입질 감지→가벼운 챔질’ 식으로 한 번에 여러 마리를
볼락 낚시의 특효 미끼는 민물새우지만 청갯지렁이가 잘 듣는
날도 있다. 선장의 조언에 따르는 게 가장 좋다. 지렁이 꿰는 방법
은 간단하다. 사진과 같이 대가리 부분만 꿴다. 나머지는 길게 늘
어뜨리면 된다. 이렇게 해도 볼락은 대가리부터 공격한다. 낚시채
비는 6개의 바늘이 달린 카드 채비를 쓴다.
입질은 ‘두두둑’하는 어신이 낚싯대를 통해 손으로 전달된다. 그
볼락 선상낚시 용 갯지렁이를 바늘에 꿸 때는 이렇게 대가리 부분만 꿴다.
전에 초릿대의 움직임으로 입질을 파악하는 게 빠르다. 그러기 위
해서는 초릿대가 낭창한 연질의 루어대를 쓰는 게 좋다.
고패질은 동작을 작게, 그리고 섬세하게 한다. 어차피 배가 상하
챔질을 하거나 릴을 한 두 바퀴 감는다. 이후 낚싯대가 묵직해질
때까지 충분히 뒀다가 걷어 올리면 된다.
로 흔들리므로 그때는 그냥 둬도 자동 고패질이 된다. 하지만 조류
가 약하다면 상하좌우로 살살 끌어주는 액션이 입질을 유도할 수
걸려들면 그대로 두는 것이 주변의 마릿수 볼락을 모으는 방법이
있다. 입질이 들어올 때마다 볼락을 바늘에 묶어두기 위해 가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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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락은 동료의 움직임에 호기심을 갖는 물고기다. 한두 마리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