듯 올라가려 했다. 하지만 감싸안은 내 팔 때문에 거의 움직이지 못했다. 그녀의 보
지는 별다른 맛은 없고 향기도 별다르게 나는 거 없이 희미한 살냄새만이 나고 있었
는데 오히려 그게 더 자극적이었다. 소음순의 얇은 입술을 위로 아래로 가르며 빨아
댔다. 수진이는읍읍소리를내며꿈틀댔다. 처음보았을때와다르게이제소음순의
주름살은 벌어져 옆으로 열리고 그 안의 부분이 보였다. 그 안은 선명한 분홍빛살이
었다. 그리고내침과그녀의애액으로번들거리고있었다. 부채살같은연약한살들
이서로포개져있고그안으로조그만구멍이보였다. 너무연약해보이고예민해보
이는 속살부분을 강하게 애무할 순 없어 혀끝으로 천천히 빨았다. 수진이는 내 머리
를부둥켜안으며새우처럼몸을구부렸다.
“아학, 아흑... 아.. 아파.”그녀의 신음소리를 들으니 더 흥분이 되었다. 새우처럼
구부렸다 허리를 뒤로 젖혔다 하는 그녀를 으스러지게 껴안았다. 그녀의 음부에 머
리를 처박고 혀를 붓처럼 놀려 그녀의 연한 속살들을 들춰내었다. 수진이는 몸을 떨
면서차마자신조차억누를수없는신음소리들을토해내고있었다.
그녀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