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DE STORY 15호_new Apr. 2015 | Page 54

들어주고 있었다. 질 속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속살의 느낌은 나를 황홀하게 만들 고 있었다. 미끈거리는 애액으로 흠뻑 젖어 든 야들야들한 속살은 너무나 신비롭고 자극적인 느낌을 주고 있었다. 그렇게 얼마 동안 손가락으로 미연을 자극하던 나는 손가락을 빼내고는 의자를 바짝 끌어 앉으며 그녀의 음부에 얼굴을 파묻었다. “흡.” 입술과 혀가 질퍽해진 그곳을 핥아 올리기 시작하자 미연은 두 손으로 내 머리채를 움켜잡았다. “흐읍. 거기…….” 온몸을 들어 올리는 강렬한 자극에 미연은 황홀함을 느끼고 있었다. 물컹거리는 내 혀가 민감한 속살을 핥아 올리다가 혀끝으로 클리토리스를 튕겨 올릴 때면 그녀 는 자지러지듯이 몸을 뒤틀었다. 아무런 방해도 없는 이 상황을 충분히 즐기고 싶었 다. 그리고 내 눈앞에 펼쳐진 그녀의 육체를 마음껏 유린하고 싶었다. 계속되는 집요한 자극에 미연은 현기증을 느낄 만큼이나 황홀함에 취해가고 있었 다. 난 미연이 흘려대는 많은 양의 애액을 남김없이 핥아 삼키면서 흥분을 만끽해갔 고 내 혀는 점점 더 거친 움직임으로 그녀를 자극해주었다. 그러는 동안 방 안에는 끈적이는 음란한 소리들과 그녀의 거친 숨소리와 신음 소리로 가득 차고 있었다. 그 렇게 그녀의 육체를 욕정의 늪 속으로 몰아가던 난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바지를 풀 어 내리기 시작했다. 덜렁거리며 모습을 드러내는 굵은 힘줄 덩어리. 그 물건을 보자 미연의 눈에서 반짝 빛이 난다. 미연이 몸을 일으켜 그 물건을 잡아온다. 그리고 입을 가져간다. 그녀는 나의 물건 을 부드럽게 쓰다듬었다가 가볍게 움켜쥐곤 천천히 입안으로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입안 가득히 집어넣었다가 다시 빼내곤, 귀두 부분을 혀로 말고서는 자극을 주기 시 작했다. 내 숨결이 거칠어져 갔다. 빨간 입술로 귀두부터 훑어 주던 그녀는 불알을 입 술과 이빨로 가볍게 물어주었다. 그녀는 나의 분신을 자신의 보물이라도 되는 양 두 손으로 감싸 쥐고 부드럽게 빨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머리를 부여잡았다. 천천히 위 로 아래로 그녀의 입술이 물결을 타기 시작했다. 따뜻한 입 속에서 그만큼 더 따뜻 한 혀를 움직여 딱딱해진 그것을 핥아 주었다. 자지 끝에 강렬한 쾌감이 일어난다. 어른들의 병원 놀이 55 042~059 누드스토리본문-15.indd 55 11. 6. 9. 오후 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