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irst Magazine | Page 107

씨가 가장 먼저 25cm급 붕어 한 마리를 낚아낸다. 나는 앞쪽 뗏장수초와 수로 중앙과 맞은편 뗏장수초 를 노려 4칸대부터 5.6칸대까지 6대를 편다. 미끼는 지 렁이. 뗏장수초 노린 5.6칸대에서 35cm “파닥~!” 오후 4시 쯤 황선영 씨가 준비해온 감자탕으로 맛있게 저녁식사를 한 후 다시 자리에 앉았다. 맞은편에 자리 잡 은 김찬용 씨 포인트가 좋아 보인다. 독립적이고 특징있 게 자리 잡고 있는 줄풀이 인상적이다. 그러나 김찬용 씨 완전 중무장을 한 필자의 겨울장비. 는 몇 번의 큰 입질을 받았지만 번번이 채비가 줄풀에 걸 려 정체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 밤 9시경 맞은편에 붙여 놓은 5.6칸대에서 아주 점잖 게 올라오는 입질. 찌가 거의 정점에 이르렀을 때 챔질. “파다닥~!” 강한 물보라를 튀기며 올라온 놈은 35cm 정 도 씨알의 ‘만삭 붕어’다. 이후 20~25cm급 붕어로 마릿 수 손맛을 보면서 밤을 샌다. 여느 해보다 포근한 겨울. 1월초 현재도 구평천에는 얼 음이 얼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이라면 올겨울 구평천 물 낚시도 푸근할 전망이다. 오전 식사준비를 하면서 간밤의 조과를 확인하고 있다. 구랑교 상류 포인트. 뗏장수초가 폭 넓게 깔려있다.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