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irst Magazine | Seite 100

등잔 밑이 어둡다 해남 노송1지 산이수로 아래 엎드려 있던 마릿수 월척터 | 김세영 객원기자, 예신찌바라기 운영자 | 드 디어 겨울다운 겨울이 온 것 같다. 아침저녁으로 한기가 느껴지는 12월 중순. 나는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사는 쌍 둥이 낚시꾼 김준 씨에게서 전남 해남군 산이면에 있는 노송1지 조황을 들었다. 월척급 씨알의 마릿수 붕어가 낚였다는 것. 급하게 낚시 짐을 챙겨 차를 몰았다. 현장에 도착해 보니…, 어라 낯익은 곳이다. 가만 생각을 해 보니 예전에 수로낚시를 위 해 이 근처를 지난 적이 있다. 그때마다 무심코 지나쳤던 저수지 였던 거다. 노송1지는 도로 바로 옆에 있어서 누구나 쉽게 지나 칠 만한 곳이다. 이런 곳에서 마릿수 월척이라니…. 노송1지에서 낚아낸 월척 두 마리를 들어 보이는 필자. 노송1지 제방 포인트. 현지꾼들의 짬낚시터 역할을 한다.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