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잔 밑이 어둡다
해남 노송1지
산이수로 아래 엎드려 있던
마릿수 월척터
| 김세영 객원기자, 예신찌바라기 운영자 |
드
디어 겨울다운 겨울이 온 것 같다. 아침저녁으로 한기가
느껴지는 12월 중순. 나는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사는 쌍
둥이 낚시꾼 김준 씨에게서 전남 해남군 산이면에 있는 노송1지
조황을 들었다. 월척급 씨알의 마릿수 붕어가 낚였다는 것.
급하게 낚시 짐을 챙겨 차를 몰았다. 현장에 도착해 보니…,
어라 낯익은 곳이다. 가만 생각을 해 보니 예전에 수로낚시를 위
해 이 근처를 지난 적이 있다. 그때마다 무심코 지나쳤던 저수지
였던 거다. 노송1지는 도로 바로 옆에 있어서 누구나 쉽게 지나
칠 만한 곳이다. 이런 곳에서 마릿수 월척이라니….
노송1지에서 낚아낸 월척 두 마리를 들어 보이는 필자.
노송1지 제방 포인트. 현지꾼들의 짬낚시터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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