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irst Magazine | Page 59

Mission 2.
Mission 3.
월급 루팡을 찾아내라
팀원 부족을 해결하라
팀원이 없다는 건, 전술이고 뭐고 없다는 것. 직장 생활을 하는 대부분의 직장인이 겪고 있는 고충일 거다. 커버해야 할 업무 범위는 넓고, 인자기급으로 성과 결정력을 만들지 못한다면 야근 + 10으로 피로가 쌓이고 만다. 해결책은 철저히 역할을 분담하면서 소통 증가로 팀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것. 대표적인 전술 모델로는 < 미생 > 의‘ 오과장-김대리-장그래’ 조합이 있다.
앞선 예시처럼 업무 과다를 근거로 T. O( Table of Organization) 를 내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현실. 그러나 드문 경우의 수로 팀원이 포화 상태가 되기도 한다. 물론, 인원 조정 배치 명령이 떨어져 타 부서로 금세 빠져나간다. 이때다 싶어 성과를 높이기 위해 업무량을 욕심내 늘렸다간 낭패 보기 십상이다. 현명한 방법은 핵심 팀원 위주로 업무를 배치하는 것이다. 당신이 믿고 시킬 수 있는 팀원에게 주요 업무를 맡기고 다른 업무는 적절히 분배하라. 그리고 최대한 빠르게 월급 루팡을 찾아내라. 자칫하다간 사수 따라 부사수까지 강남 가서 커피 한잔 하고 오는 사이에 업무가 지지부진해지고, 다른 팀원들에게 신뢰까지 잃고 만다.
Mission 4.
Mission 5.
팀원의 불균형‘ 선배 팀원 > 후배 팀원’ 팀원의 불균형‘ 선배 팀원 < 후배 팀원’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고, 선배 팀원이 많으면 팀장이 산으로 도망가고 싶어진다. 저마다 성과를 낼 수 있( 다고 자부하) 는 선배 팀원들이 엄한 골대를 정조준해 성과가 엇나가는 경우가 잦기 때문. 더욱이 이들이 공격적으로 업무를 진행할수록 뒷받침하는 후배 팀원은 업무량 증가로 체력이 바닥나고 만다. 공격형과 지원형으로 선배 팀원의 위치를 순차적으로 조율해보자. 전체 업무를 팀장의 리드로 진행하면서 선배 팀원의 개별 능력치를 고루 향상하는 동시에 후배 팀원은 가까이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게 된다. 팀장에겐 더 큰 규모의 팀을 운용하는 능력을 기를 기회다.
성과를 내기 힘든 전술이다. 현실적인 능력치상 후배 팀원이 선배 팀원의 역할까지 수행하는 데는 다소 무리가 있다. 자칫하다간 팀장과 소수의 선배 팀원만 X 빠지게 일하다 지쳐 쓰러질 기세. 이를 극복할 방법은 두 가지다. 하나는 방어형 업무 처리. 주어진 업무만 안정적으로 더 완성도 있게 처리하는 것. 다른 하나는 유스팀 양성형이다. 순차적으로 후배 팀원에게 주요 업무의 기회를 주고, 성장 가능성을 발 빠르게 체크한다. 후한 인심으로 후배 팀원 모두에게 주요 업무 배당을 했다간 후배 직원들 일 뒤처리하는 사내 환경미화원으로 전락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March 2017 maxim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