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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영화 속 이탈리아는? ▲ 줄리아 로버츠가 선택한 젤라또 가게 ▼ 두 주인공이 운명적으로 만난 그곳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속 로마 <레터스 투 줄리엣> 속 베로나 멋진 남편과 안정적 직장, 고급 아파트까지 갖춘 완벽한 여자 주인공. 예비 신부인 여주인공이 우연히 50년 전 연애편지를 발견하고 진정한 사랑을 그러나 문득 그것이 진짜 자신이 원하는 삶인지 의문을 품는다. 그녀는 찾는다는 내용의 영화. 두 남녀 주인공이 만나 이야기를 시작하는 도시가 바로 답을 얻기 위해 이탈리아, 인도, 인도네시아로 떠난다. 가장 먼저 도착한 베로나다. 명작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이기도 한 베로나는 많은 연인이 찾는 곳이 바로 이탈리아 로마. 그녀는 친구의 충고대로 달콤한 게으름을 도시다. 특히 줄리엣의 집은 꼭 들러야 하는 명소. 그곳에 있는 줄리엣 동상의 즐기기 위해 젤라또를 먹는다. 많은 여자들이 로마에 가면 이 영화에 오른쪽 가슴을 만지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다. 하도 만져서 그쪽만 나온 가게를 찾아가 젤라또를 먹는다고. 영화 속 젤라또 가게 이름은 반들거린다. 영화 내용처럼 줄리엣에게 편지를 쓸 수 있다. 극 중 편지를 쓰면 산 크리스피노. 영화에 나오기 전부터 이미 유명했다. 이 가게 앞에서 줄리엣의 시녀들이 손편지로 답장을 하는데, 실제론 준비된 컴퓨터로 이메일을 인생의 달콤함을 찾고 있을 여인들과 특별한 인연을 만들 수 있을지도? 보내면 이메일로 답장이 온다. 답장 받으려면 1년은 걸리더라. 일해라, 줄리엣! May 2017   m a x i m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