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irst Magazine MAXIM_2017_04_new | Page 61

MOTOR Ca r of the month * 상세 스펙 및 가격 정보 미정 Come Up Cabriolet 오픈카 로망 지리고요 벤츠 더 뉴 E클래스 카브리올레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by 이 슬 기 2016년은 벤츠에게 각별한 해였다. 숙명의 라이벌 BMW에게서 대한민국 컨버터블 차량의 수익성을 떨어뜨리는 두 번째 요인은 높은 가격대다. 수입차 시장 1위 자리를 되찾았기 때문이다. 벤츠는 2016년 수입차 등록 일반 세단 모델보다 훨씬 비싸게 책정되는 터라 대중이 접근하기 쉽지 않다. 대수에서 5만 6,343대를 기록해, 4만 8,459대에 그친 BMW를 제쳤다. 벤츠의 괜히 영화나 드라마에서 잘나가는 놈들이 컨버터블을 타고 나오는 게 아니다. 왕좌 탈환에 가장 혁혁한 공을 세운 것은 2009년 이후 7년 만에 풀 체인지 이처럼 컨버터블은 수익성 면에서 뛰어나지 않은 선택지지만, 자동차 브랜드들은 모델로 출시된 10세대 더 뉴 E클래스였다. 출시와 동시에 수입차 중대형 세단의 꾸준히 컨버터블을 생산한다. ‘우리가 이렇게 멋진 디자인에 훌륭한 성능을 지닌 질서를 무너뜨리며 몇 년간 BMW에 밀려 있던 벤츠의 자존심을 살려주는 효자 차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소비자에게 어필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 크게 노릇을 톡톡히 했다. 기여하기 때문이다. 시적으로 표현한다면, 차가 아닌 로망을 파는 거랄까? 이렇게 더 뉴 E클래스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킨 벤츠는 얼마 전 막을 내린 벤츠가 내놓은 새로운 도로 위의 로망, 더 뉴 E클래스 카브리올레는 먼저 2017 제네바 모터쇼에서 또 하나의 작품을 공개했다. 4인승 컨버터블 모델 출시된 E클래스 쿠페의 보디를 기반으로 만들었다. 진한 갈색과 빨간색 그리고 ‘더 뉴 E 클래스 카브리올레’가 바로 그것이다. 검은색으로 제공하는 소프트톱은 최대 48km/h의 속력에서도 20초 이내에 카브리올레(Cabriolet)란 ‘2륜 마차’를 의미하는 프랑스어로, 지붕 개폐가 여닫을 수 있으며, 고속 주행 시에도 옆자리 탑승자와 대화 할 수 있을 정도로 가능한 4인승 이상의 컨버터블 차량을 뜻하는 단어다. 유럽에서 주로 사용하는 소음 차단 효과를 높였다. 또한 추운 날씨에도 오픈 에어링(지붕을 열고 달리는 표현이기에 미국 브랜드에선 사용하지 않는다. 보통 차 이름에 ‘카브리올레’가 것)이 가능하도록 시트엔 에어 스카프 기능을 탑재했다. V6 3.0 터보 엔진, 붙어 있다면 유럽 브랜드 차라고 생각하면 된다. 9단 자동변속기와 4MATIC(4륜구동) 기술로 구현되는 강력한 주행 성능 또한 사실 컨버터블 차량의 수익성은 일반 세단에 비해 크게 높지 않다. 첫 번째 눈에 띄는 대목이다. 이유는 지역 특색을 많이 탄다는 점. 미국 서부 지방이나 유럽 지중해 근방의 이로써 10세대 E클래스는 쿠페와 세단, 에스테이트(왜건), 올 터레인(오프로드 국가들처럼 햇볕 쨍쨍하고 날씨가 온화한 지역이라면 모를까, 우리나라처럼 왜건)에 이어 컨버터블까지 갖추며 시장의 다양한 입맛을 모두 충족시킬 수 여름에 미친 듯 비가 퍼붓고 겨울에 극한의 추위가 엄습하는 국가에서 뚜껑 열린 있게 됐다. 더 뉴 E클래스 라인업을 앞세운 삼각별 군단의 상승세는 앞으로도 차를 탄다는 건 상당한 모험심이 있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이다. 지속될 듯하다. April 2017   m a x i m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