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Biz Beauty Store November 2018 | Page 20

기획 3 바닥까지 떨어진 스펀지 vs. 뜨는 고가의 Twist it Up 지 난 반세기 동안 한인 뷰티를 지켜준 구멍이 송송 뚫린 스펀지가 처음 나왔을 때 “뭐, 이런 게 정말 팔리겠어?”라 했던 사람도 최대 무기는 월마트조차 쫓아 올 수 많았다. “아니, 뭐 이런 게 이렇 게 비싸?”라고 의아해 했던 사람 들도 많았다. 처음 $10에 나왔 을 없는 가격 경쟁력이 아니었을까 싶다. 아무리 때도 불티나게 팔려 나갔다. $10에 계속 팔았더라도 계속 잘 팔렸을 것은 자명한 사실. 그 품 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업의 윤리와 누군가 발 빠르게 중국에 쫓아가 짝퉁 카피 제품을 만들어 왔다. 그리고 전국의 뷰티서플라이에 상도를 지키거나 주장하고 싶어도 한 푼이라도 절반 값으로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 회사 덕분에 $5 남던 스펀지는 이제 $2밖에 남지 않게 싸게 밀고 들어오는 제품 앞에서는 철학이나 되었다. 그뿐일까? 특허권을 무시하고 짝퉁으로 카피해 수입하다가 세관에 붙잡히기까지 했다. 믿음, 심지어는 양심까지도 속일 수밖에 없는 이렇게 가격 파괴하기 좋아하면서 남의 지적 재산이나 훔쳐 세관에 붙 잡 힌 덕에 그런 철 저 한 가 격 중 심 의 시 장. 그 리 고 그런 회사들로부터 제품을 산 전국의 거의 모든 뷰티서플라이는 장물아비가 되고 말았다. 부끄러운 강점이 한인 뷰티를 지켜 온 가장 큰 바닥까지 떨어진 시장 질서는 이제 지하실까지 내려간 모습이다. 구글에서 스펀지를 찾아보면 무 기였기 에 한 인 뷰 티 보 다 가 격이 비 싼 똑같은 모양의 소폰지가 Target이나 Walmart로 몰려가는 소비자를 나 란히 등 장 하 는데 가 격이 어떻게 붙잡아 둘지 당혹해하는 모습이 뚜렷이 $1.39에서 $9.99까지 천차 보인다. 만별이다. 참, 해도 해도 너무 하다는 생각까지 든다. 이제는 더 남지 않는 제품 으 로 추락해 버린 스펀지의 가격이 중국공장 까지 직접 판매에 나서면서 상상할 수 20 C O S M O B I Z BEAUTY STORE 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