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Winter Korean | 页面 12

단기선교 간증- 놀란 노( 덴버, 콜로라도)

하나님 크기의 일!

단기 선교팀이 아바 페루 리마 집회 장소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많은 청소년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으며, 컨퍼런스가 막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호르헤 목사님과 막다 자매님이 말씀을 전하고 있었는데, 하나님의 사랑과 임재가 저를 강하게 감싸 왔습니다. 그 곳에 모인 1 천여 명의 청소년들이 열정적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모습은 저를 겸허하게 만들었습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페루 전역에 이와 같은 불길이 타오르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분명히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하나님의 크기의 일이었습니다. 그 하나님의 임재 앞에 나가 설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제 마음은 뜨겁게 불타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 성령님께서는 그동안 하나님 일에 동참한다고 했지만 실제 제 자신의 만족만을 위해 살아온 저의 미지근한 믿음의 실체를 깨닫게 해 주셨으며, 깨달음이 임하자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게 느껴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미지근한 것은 뱉어 버리시겠다고 하셨는데, 바로 제가 그런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호르헤 목사님과 막다 자매님의 말씀이 끝나갈 무렵, 성령님께서는 주님의 일을 이루어 가기 위해 제가 대단하거나 특별해야 할 필요가 없다는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주님의 일을 하려는 순종하는 마음만 있다면 하나님이 길을 인도해 주시고 힘을 주시며 주님의 일에 필요한 모든 것과 모든 상황을 준비해 주신다는 사실이 믿어졌습니다.
계속해서 하나님은 이응신 목사님을 통해 당신의 음성을 그 곳에 모여 있던 청소년들에게 들려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 음성은 특별히 저를 향한 것이었습니다. 목사님은 오래 전 복음을
전하러 한국으로 선교를 떠난 젊은 미국 여선교사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주셨는데, 그 여선교사는 한국에 도착한지 몇 달 후 제대로 일도 해 보지 못하고 병에 걸려 죽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녀를 사용하셨습니다. 그녀의 죽음으로 인해 오히려 더 많은 젊은이들이 감동을 받아 한국으로 달려갔고 놀라운 복음의 역사가 한국 땅에 이루어졌던 것입니다. 그녀의 업적이 아닌, 그녀의 순종이 놀라운 하나님 크기의 역사를 이루었던 것입니다.
그동안 많은 시간, 많은 사건을 통해 하나님은 저를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도록 초청해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그런 하나님의 초청하심을 무시하며 지내왔습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힘을 구하지 않고 제 자신의 것을 찾았으며,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를 쓰지 않고 묻어 두며 살아왔던 저의 죄가 깨달아 졌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해 한국을 찾았던 한 젊은 선교사처럼 누군가 하나님께 전폭적으로 순종했기에 이 놀라운 아바 페루의 역사가 일어났음이 또한 깨달아 졌습니다.
저도 이제 그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매일 주님의 얼굴을 구하고 성령님께 주파수가 맞춰져서 하나님의 뜻을 알아가는 제가 되기를 원합니다. 또한 하나님이 저를 부르신다면 더 이상 머뭇거리지도 않을 것입니다. 미지근하게 살던 저의 마음에 불을 붙여 주시기 위해 페루 땅까지 인도해 주신 주님의 은혜가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주님이 필요합니다. 그 분 만이 저의 삶의 전부이십니다. 더 이상 두렵지 않습니다. 저는 비록 하찮은 존재이지만 저를 통해 역사하실 하나님은 위대하시기 때문입니다!
12 HHK World Mission 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