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까마귀- 오스카 카브레라 목사( 리마, 페루)
벤타니아의 새 새벽
4 년 전 어느 주일 아침, 오스카 카브레라 목사님은 담임을 맡고 있는 갈보리 교회의 성도들을 향해 힘찬 말씀을 전해 주었습니다.
갈보리 교회는 2004 년부터 [ 예수님의 아이들 ] 사역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게 된 이후 주일학교 어린이들의 숫자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예배 후 주일학교 급식이 제공되고 학용품과 교복 등의 선물이 전달됐습니다. 주일학교 교재를 통해 바른 복음이 선포되고 후원자 결연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전달되어 주일은 늘 복되고 풍성했으며 감사와 기쁨으로 가득 찼습니다.
그러나 모든 어린이들과 성도들이 각자의 집으로 돌아간 주일 오후, 하루를 묵상하는 오스카 목사님의 마음에는 무언가 허전함이 남습니다. 하나님께서 목사님의 마음에 현재의 것에 만족하고 그 자리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된다는 갈급함을 사인으로 계속 일깨워 주셨던 것입니다.
오스카 목사님은 이웃 작은 마을인 벤타니아에 살고 있는 청소년들에 대한 소식을 얼마 전부터 들어 왔습니다. 갈보리 교회와 2 시간 거리에 떨어져 있는 벤타니아에는 마땅한 교회가 없어 청소년들이 주일을 섬기지 못할뿐만 아니라 복음을 전해 듣지 못한다는 소식이 그것이었습니다.
오스카 카브레라 목사님은 사랑의 까마귀 후원 사역을 받고 계십니다.
오스카 목사님을 비롯한 갈보리 교회 성도들은 벤타니아에 지교회를 개척해야 하는 것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인지를 놓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몇개월 후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지을 수 있는 마땅한 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재정을 허락해 주셨으며 한마음으로 헌신한 성도들의 도움으로 벤타니아에 작은 지교회가 세워졌습니다.
하지만 교회가 세워졌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2 시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두 교회를 맡아 담임 목회를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또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신실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합니다. COJ 리마 지부의 스태프인 클라라 파레데스 자매님으로 하여금 새 담임 목사님이 부임해 오기까지 임시로 지교회의 성도들을 돌볼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셨습니다.
클라라 자매의 헌신적인 섬김으로 개척 교회는 20 여 명의 어린이와 4 가정의 성도들로 성장되었습니다. 벤타니아 지교회의 이름은‘ 새 새벽 교회’ 입니다. 벤타니아 지역에 살고 있는 길 잃고 방황하는 수많은 영혼들을 향해 생명의 빛을 환하게 비추는 일을 감당하자는 마음에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오스카 목사님은 그 후 벤타니아로 달려갔습니다. 그 곳의 청소년들을 불러모아 택시에 태워 갈보리 교회로 데리고 와 주일을 지키고 돌아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청소년들의 숫자가 늘어나며 택시 경비 감당이 어려워졌습니다.
‘ 새 새벽교회’ 가 벤타니아의 어둠을 밝혀 주님의 영광의 나라를 이루어 가는 교회가 되어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부탁합니다. 이제 두살이 되어지는‘ 새 새벽 교회’ 를 통해 하나님이 큰 영광을 받으시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벤따니아의 새로운 새벽, 기대됩니다! www. coj. org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