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벽돌이 가지런히 놓입니다. 각도와 수평을 맞추기 위해 다림줄이 사용됩니다. 시멘트가 한겹 더해지고 그 위로 다시 가지런히 벽돌이 올라갑니다. 몇 시간 반복되는 벽돌 쌓기가 마쳐치자 벽이 완성됩니다. 몇 주 만에 지붕이 올라가고 창문틀과 문틀이 만들어 집니다. 그렇게 9개월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김한희 세계선교센터의 인도 사역 첫 기지가 될 고아원 건물의 완성이 얼마 남지 않은 것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계획하심이었습니다. 수 년 간 기도해 온 인도를 놓고 올해 초 성령님은 그 어느 때 보다 강하게 감동하여 주실 때, 저희들은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 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인도에서 고아원 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사무엘 아브라함 목사님을 미리 예비해 놓으셨으며, 사무엘 목사님이 돌보는 고아원의 형편과 사정을 이 멜을 통해 전해 들을 수 있도록 연결시켜 주셨습니다.
사무엘 목사님의 작은 사택에서 28 명의 고아들은 머물고 있었습니다, 잠을 편하게 잘 수 있는 공간도 부족했으며, 먹을 것, 입을 것도 늘 모자랐습니다. 얼마 안되는 돈으로 고아원 건축을 시작했지만 기초 공사도 끝나기 전, 모든 재정은 바닥이 나 공사는 미완성인 채로 중단됐습니다.
김한희 세계선교센터의 이응신 목사님이 맨 처음 사무엘 목사님으로부터 받은 이 멜은 고아원 건축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적은
물질이라도 후원해 달라는 내용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동안 인도 땅을 위해 기도하던 저희들의 간구함에 응답하심 임을 깨닫게 하여 주셨습니다. 예비되어진 후원자를 통해 고아원 건축에 필요한 후원금 전액이 전달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은 단지 고아원을 건축하는 일에 머물고 있지 않음을 또한 보여 주십니다. 인도의 인구는 12 억만 명에 달합니다. 그 중 기독교인은 오직 2.3 % 정도이며 국교인 힌두교로 인해 우상숭배가 만연한 곳입니다. 특히 인도의 북서부 지역은 기독교에 대한 박해가 심한 곳으로 올해 첫 6 주 동안에만 약 10 여 건의 기독교인들에 대한 물리적인 보복 사건이 발생했음이 보도되는 등 복음 전파가 쉬운 지역이 아님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인도 땅을 복음으로 채워 주셔서 그들을 복 주시기 원하심을 알려 주십니다. 가나안 땅을 약속하시고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해 내신 하나님께서 모든 일에 대장되어 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에 저희도 두려움 없이 인도로 향해 나아갑니다. 인도를 복음화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갈급하신 마음 닮기 위해 오늘도 기도로 엎드리며 기도로 무장합니다.
벽돌이 한 줄 한 줄 쌓여 높아져 갈 때 하나님께서는 저희들 앞에 놓인 모든 장애물을 치워주실 것이며, 대로를 탄탄하게 예비해 놓으실 것입니다. 인도가 열립니다. 우리 함께 그 인도 땅을 향해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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