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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볼락낚시
핵심 비법
다양한 루어 활용…
낚싯대 끝은 최대한 수면과 가깝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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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보리 볼락의 시즌이 왔다. 얼음이 녹
기 시작하고 매화꽃이 필 때가 되면
낚시꾼들은 시조회를 준비하며 한해의 낚시를 시
작한다. 이때 바다 루어꾼들은 겨울에 정비하거
나 묵혀두었던 장비를 꺼내놓는다. 그리고 제일
먼저 볼락 사냥에 나선다. 작은 어종부터 서서히
기지개를 펴는 것이다.
입춘이 지나 남쪽에서 훈풍이 불어오면 산란기
를 지나 지쳐있던 몸을 점점 회복하기 시작하는
볼락들은 왕성한 식욕을 보인다. 이때 볼락의 공
격성은 극에 달한다. 가장 재미있는 볼락 루어낚
시의 본 시즌이 열리는 것이다.
▲ 바야흐로 봄볼락 시즌이 왔다. 산란 후 원기를 회복한 볼락이 가장 왕성한 먹이활동을 할 때가 바로 지금이다.
▼ 가로등이 밝은 방파제 입구에서 봄 볼락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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