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 헤라 스태프 전경주의
HOT CORNER
중층낚시 핫 코너
에필로그 epilogue
초보꾼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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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층낚시 핫 코너’라는 제목으로
‘전경주의
이들이 말하는 걸 들어보면 공통점이 있다. ‘낚시를 잘
월간낚시21에 연재를 시작한 때가
하고 싶은데, 배울 곳이 많지 않다’는 거다. 낚시란 게 쉬
작년 봄이었다. 그동안 각종 토너먼트 대회를 통해 실전
운 듯 하면서도 어렵게 느껴지면 한이 없다.
에서 쌓아온 나름대로의 경험을 토대로 그 시즌에 맞는
예를 들어 보자. 10척 길이의 낚싯대로 들어넣기(초친)
기법을 소개하는 형식이었다. 중층낚시 입문자, 혹은 초
낚시를 한다고 가정하자. 그런데 이 들어넣기(초친) 기법
보꾼들에게 내 글이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에는 수많은 테크닉이 공존한다. 어떤 꾼은 ‘타테사소이
바람이다.
낚시’를 하고, 또 어떤 꾼은 ‘노멀 낚시’ 또 다른 꾼은 ‘누끼
내가 속해 있는 낚시클럽(실전낚시클럽)에도 초보꾼들이
낚시’를 즐긴다. 이처럼 하나의 기법에서 가지를 치듯 빠
많은 편이다.
져나가는 테크닉들은 실로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