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정교 위 한림배수장 주변. 대낚시보다는 릴낚시꾼들이 많은 곳이다.
금곡교 아래 포인트에서 바라본 금곡교. 저멀리 경전선 열차가 지나가고 있다.
1. 모정교
작은 골자리와 물흐름 약한 곳을 찾아라
한림 배수장 앞 첫 번째 다리다. 수로 폭이 넓다. 중간에
물골이 있다. 수심이 깊고 완만하다. 연안에 특정한 포인트
가 없다. 물 흐름이 있다. 즉, 대낚시로는 공략이 어려운 포
인트다.
그렇다고 해서 대낚시 포인트가 없는 건 아니다. 다만 낚
시를 많이 하지 않았기 때문에 없는 것처럼 보일 뿐이다. 어
떻게 공략하느냐에 따라 조과의 차이를 보여주는 포인트
다. 전역이 생자리이기 때문에 모정교에서 금곡교 사이에는
작은 골자리와 물 흐림이 약해지는 곳이 많다. 잘만 개척한
다면 먹이활동을 시작하는 대형붕어를 만날 수 있는 포인
지난 2월 10일 화포천 탐사 도중 낚아낸 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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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