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자의 샘터 Soonsam 2019 Fall | Page 71

시 사랑스런 깜빡이들 샬롬 4 장양순 희노애락으로 그려져 나가는 삶 어느 것 하나 거역할 수 없어 안타까운 그러나 소망과 감사가 함께 어우러진 삶 받는 기쁨보다는 주는 기쁨으로 소중한 말 한 마디 못 하는 것보다 할 수 있는 용기로 써내려가는 삶 사랑했던 일 미워했던 일 용서해 주고 용서받아야 했던 일들 회개하고 고백해야 했던 것들 내려놓아야 하고 보내야 했던 것들 가진 것 같으나 텅빈 가슴을 인내와 사랑으로 채워가며 멀어져만 가는 희미한 기억 속에서 깜빡깜빡 거리지만 오직 주님만은 가슴 속에 품고사는 우리는 사랑스런 깜빡이들이다. 후기: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우리 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www.fkbc.org 랄리제일한인침례교회 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