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플러스 년 월호_new 04 2015 | Page 86

아토피 피부염 (Atopic dermatitis) 엄마가 열 달 동안 뱃속에서 정성 들여 키워 산고의 아픔을 딛고 아이를 생산한 것도 힘 든데 아이가 세상에 나자마자 태열이 있어 서 머리, 얼굴, 몸통 사지에 빨간 발진이 돋 아나서 참을 수 없는 가려움으로 젖도 잘 먹 지 않고 얼굴이 빨개지면서 화를 내고 보채 면 엄마 앞에는 안타깝고 근심스런 육아기 가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이때 이러한 증상은 아토피 피부염일 가능 성이 높으니 전문가와 상담을 하여 치료를 하여야 한다. 또 이런 아이들은 자라서 소아 기가 되면 관절 부위와 목, 이마 등에 태선 화(苔癬化)가 일어나서 피부가 두텁고 인설 마저 보인다. 그러다가 사춘기 이후에는 2차 감염으로 진물이 나는 습진을 유발하고 특 히 이 가려움으로 인하여 공부에 집중력이 떨어지고 피부에 대한 콤플렉스도 생기며 성격마저 예민해지는 학생들이 많으며 성 인이 되면 간염에 걸릴 확률마저 높아진다. 피부에 자극주지 않는 것이 최선 아토피성 피부염의 병태는 아직 확실하게 알려져 있지 않고 습진에 속하지만 단순 습진과는 틀린 전 신성의 피부질환이라 볼 수 있다. 특히 가족력으로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환자가 많다는 것과 수분 대사가 좋지 못한 엄마가 양수가 너무 많았거나 양수가 미리 터져 출산한 아이일수록 피부염을 앓는 확률이 높은 것은 유념할 일이다.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는 기본적으로 악화 요인인 알레르겐을 제거하는 것이다. 즉 피부에 자극을 주 는 땀이나 침, 엄마의 자극적인 미용용품을 피하고 주위를 청결히 한다. 더불어 약물요법으로서는 가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