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2년 만에 화이트데이 팬미팅 개최 '바나 모여'
배우 박민지가 꽃처럼 화사한 메이크업을 통해 봄 햇살을 머금은 ‘3월
의 신부’로 변신했다.
12일 박민지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는 다가온 봄과 너무도 잘 어
울리는 4가지 버전의 메이크업 화보를 공개, 화보 속 박민지는 땋아 올
린 헤어스타일에 옅은 핑크색 아이새도우, 진핑크 계열의 립 메이크업
을 하고 수줍은 미소를 머금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꽃으로 만든 월계관을 머리에 착용하고 양쪽 볼에 피치색 볼터치
를 더해 순수함이 느껴짐과 동시에 마치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여신을
연상케 했으며, 우아함이 물씬 풍기는 올림머리에 이전 컷보다는 조금
진한 핑크 아이새도우를 바르고 부케를 들고 있는 모습은 이제 막 식
장에 들어선 신부의 모습처럼 보인다.
마지막 사진에서는 긴 샤기컷에 내츄럴 메이크업, 화이트 민소매, 한
손에 플라워 팔찌를 착용하고 도도한 표정으로 글램한 스타일까지 연
출하여 비슷한 계열의 메이크업인데도 스타일링에 따라 각기 다른 매
력을 뽐냈다.
이번 메이크업 화보를 통해 다양한 색을 보여준 배우 박민지는 영화 ‘
남과 여’ 촬영과 웹드라마 ‘미스하이에나’ 종영 이후 휴식을 가지며 차
기작을 준비 중이다.
(사진제공: 마몽드)
'파랑새의 집' 경수진,
'대본 열공' 눈길
배우 경수진이 대본을 '열공'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2일 경수진의 소속사 인넥스트트렌드 측은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박필주 연출 지병현) 촬영 현장 사
진을 공개했다. 경수진은 극중 방송작가 지망생 강영주 역을 맡아 털털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경수진은 대본에서 눈을 떼지 않
은 채 역할에 몰입하고 있다. 극중 절친으로 등
장하는 채수빈과 담소를 나누는 화기애애한 장면
도 포착됐다.
다른 사진에서는 경수진의 색다른 모습이 눈길을
끈다. 단정하게 묶은 머리와 뿔테 안경, 여기에 흰
블라우스를 매치해 성숙하고 지적인 느낌을 풍기
는 것. 경수진의 새로운 이미지는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경수진 소속사 관계자는 "경수진이 갑작스럽게 추
워진 날씨에도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지병현
PD와 씬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촬영에 열
정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파랑새의 집'은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청춘
들의 성장과 혈연을 뛰어넘는 가족의 확장을 담
아낸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0분 방
송된다.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