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매월 육아수당을 제공하면서 가정들을 지원한다. 그 밖에도 미취학 자녀를 위한 보육 서비스도 확대되었다
다. 1992년 이전 출생 자녀를 양육한 여성의
경우 1992년 이후에 자녀를 출산하고 양육한
부모들이 누리는 보육 서비스를 누리지 못했
고 그렇기 때문에 경제활동의 기회가 훨씬 적
었다. 그래서 육아를 위해 더 많은 희생을 해야
만 했던 여성들의 수고를 인정하겠다는 것이
다.
약 950만 명의 여성 (및 소수의 남성)이 2014년
7월 이후 자녀 1인 그리고 육아 기간 1년 당 300
유로 이상의 연금을 받게 되었다. 45년 간 납입한
장기 연금보험가입자들은 2014년 7월 1일 이후
63세부터 감액 없이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이
제도가 시행된 첫 해에 약 28만 명이 63세 은퇴
를 결정했다. 노동시장직업연구소(IAB)는 2018
년 말까지 56만 건의 퇴직 신청이 접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독일에서는 건강보험 가입이 법적으로 의무화
되어 있다. 독일의 의료서비스는 종합병원 , 개
인병원과 재활시설 등 다양한 기관에 의해 제
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