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로 모객을 하는 시스템이 아니다. F1은 티켓 가격에 안마사, 더 뛰어난 엔지니어를 고용하면 될 일이다.
따라 출입 구역을 제한한다. 대부분의 관중은 그리드 레이싱모델의 존재 이유는 명확하다. 매력으로
걸을 먼발치에서 보는 것조차 힘들다. 설사 그리드 관객을 모으는 것. 맞다. 레이싱모델은 여성의 성을
걸이 퇴출되더라도 관객 입장에선 중계화면에서 상품화하는 대표적인 직업이다.
2~3초 비치던 이들이 사라지는 것뿐이다. 무엇보다
F1은 경기 자체가 재미있다. 관중들은 그리드 걸을 하고 싶은 이야기가 뭐냐고? 레이싱모델 퇴출 문제는 필요성을 역설하는
보기 위해 F1을 찾지 않는다. 지면이 부족해 길게 ‘여성의 성을 상품화해서 되겠는가’라는 (업계와 거의 데 도움이 될 거다. 왜
설명하기 어렵지만 그리드 걸 퇴출의 진짜 속내는 무관한 외부의) 문제의식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하면 안 되는가. 여기서부터.
‘비용절감’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레이싱모델을 퇴출하면 현재의 모터쇼-모터스포츠 F1의 그리드걸 퇴출 결정 후,
한국은 어떤가. CJ가 10년 넘게 모터스포츠 경기를 업계가 살아남을 수 있는가’라는 현실감각으로 한 그리드걸이 말했다. “여성
열고 있고, 3개의 모터스포츠 팀을 운영하는 건 알고 접근해야 한다. 그래야 흥행을 레이싱모델에 기대고 인권을 위해 싸운다는 이들이,
계신지? 차라리 그 돈으로 프로야구팀을 창단하는 있는 현재 모터쇼-모터스포츠의 기형적 구조를 다른 여성이 뭘 하고 뭘 할 수
게 기업 홍보에 나을 거다. 무슨 경기, 어떤 레이서가 타파하고 발전시킬 실질적인 대안이 나온다. 없는지를 왈가왈부하고, 우리가
있는지 아는 사람은 극소수다. 레이싱모델 이름을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하는 일을
마지막으로, 레이싱모델을 위한 변명으로 글을 빼앗는 것은 우습다.”
정리하고 싶다. 앞서 나는 레이싱모델이 성을 그녀들은 자유의지로 자신을 내보여
조금 다른 이야기. 한국에서 레이싱모델이 모터쇼나 상품화하는 직업이라고 했다. 인정하자. 레이싱모델은 상품화했고, 우리는 바라보고
서킷에서 단순한 피사체가 아니라, 차량을 설명하거나 모터스포츠의 본질과 하등 관련이 없다. “여성의 성을 찬양했으며, 그녀들은 이를 애정과
경기 진행을 돕는 중요한 행사 요원 중 하나라는, 상품화하면 안 된다”고 주장하는 이들과 ‘레이싱모델 칭찬으로 받아들였다. 윤복희가
레이싱모델과 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들으면 민망하기 퇴출’ 논쟁을 제대로 붙으려면 ‘우리가 하는 일이 뿌린 씨의 열매를 트랙 위
짝이 없다. 차 설명이 필요하면 차 전문가를 세우고, 얼마나 많은데’ 같은 구차한 변명보다 ‘왜 상품화하면 그녀들만 맛보지 못할 이유?
경기 진행을 위해서는 선수 컨디션 조절을 위한 안 되는가?’라고 반문하는 것이 자신들의 존재 가치와 글쎄, 난 잘 모르겠다.
줄줄 외는 사람이 더 많지.
July 2018 m a x i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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