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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CKIG ADULT NEWS
이탈리아에서 포르노 대학 설립
선정성 논란 타이완 베텔넛 걸 퇴출
포르노배우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대학이 설립돼 화제다. GQ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탈리아에서 최근 문을 연 ‘시
프레디 하드 아카데미'는 포르노배우 지망생을 위한 교육시설이다. 철저하게 정원제로 운영되는 ‘시프레디 하드 아카데
미'의 1기 입학생은 모두 21명. 남학생 14명과 여학생 7명이 최고의 포르노스타가 되겠다며 수업을 받기 시작했다. 교육
내용이 특별한 만큼 학교의 시설도 특성에 맞춰 최적화되어 있다.
강의실은 성인영화 촬영장을 그대로 옮긴 것처럼 꾸며져 있다. 학생들이 실습을 통해 현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수업은 강행군이다. 체력훈련을 통한 지구력 키우기, 카메라 각도에 포즈 맞추기 등 체험 위주의
수업이 하루 종일 진행된다. 졸업을 하기 위해선 논문을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논문도 특별하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 21명이 모두 참여한 성인영화를 만들어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 학생은 포르노연기 합격점을 받아야 졸업장을 받
을 수 있다.
민망한 학교의 설립자는 이탈리아의 유명 배우
로코 시프레디다. 50대에 들어선 그는 젊은 시절
수십 편의 성인영화를 찍은 베테랑이다. 시프레
디는 "재능이 있는 청년들을 돕고 싶은 마음에
포르노 대학을 설립했다"며 "교수이자 선배로서
학생들의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적 성공에 대한 욕심도 그
는 감추지 않았다. 시프레디는 "등록한 학생 모두
열심을 낼 게 분명하고 결석률도 낮을 것"이라며
경제적 성공을 자신했다.
아찔한 노출의상에 진한 화장을 한 채 업소를 방문한 남
성들에게 빈랑나무 열매(betel nut)를 판매하는 여성들
타이완 관광명물 ‘베텔넛 걸’이 퇴출 기로에 섰다. 정부는
이들의 의상과 화려한 네온 부스, 밀착 호객행위 등 영업
행태가 미풍양속을 해친다며 점점 제재를 가하고 있는
데다, 이들이 파는 빈랑나무 열매가 구강암 등 질병을 유
발할 수 있다는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 한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