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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둥그런 가슴을 목욕 타월로 문지른다. 내 손은 그녀 종아리, 발목과 발가락 사이, 그리고 발바닥까지 모두 정성을 의 가슴 모양을 따라서 미끄러지고, 그녀의 손도 내 손을 따라 다해서 목욕 타월로 문지르며 지나갔다. 목욕 타월을 욕조 바 서 같이 움직인다. 풍만한 여인의 젖가슴을 비누 거품으로 뒤 닥에 던졌다. 손바닥에 바디워셔를 짰다. 두 손을 비벼서 거품 집어쓰게 한다. 그런데 내 기분이 이상해지고, 내 머리 속에서 을 냈다. 지금 이 순간도 망설임은 끝없이 계속되고, 엄청 긴장 음란한 생각이 스멀스멀 일어나는 것은 피할 수 없다. 나는 마 된다. 그렇지만 내가 시작한 일, 내가 끝내야 한다. 나는 심호 른 침을 삼켰다. 간신히 가슴 부위를 클리어 했다. 이젠 또 다 흡을 크게 하고 그녀의 얼굴을 가까이에서 똑바로 쳐다보면서 른 곳으로 손을 뻗어야 한다. 그녀와 눈길을 맞추었다. 한 손을 그녀의 아랫배로 가져갔다. “일어서요. 아래도 닦아야 하잖아요.” 내 손은 점점 아래로 미끄러져 내려간다. 내 손을 잡은 여인의 손을 잡아서 그녀를 일으켜 세웠다. 그녀는 한 손은 내 손을 입이 열리고, 또 알 수 없는 말들이 튀어나온다. 잡고, 다른 손은 욕조를 짚고 일어선다. 내가 이 말을 끝까지 “하응. 어쩌라고.” 하기도 전에 벌써 그녀의 몸이 휘청거린다. 나는 간신히 그녀 내 손은 예고도 없이 그녀의 숲에 불쑥 도착해버렸다. 예상 를 바로 서게 할 수 있었다. 바디워셔를 목욕 타월에 듬뿍 짜 치 않은 기습에 그녀의 손은 거의 본능적으로 내 손을 잡는다. 서 그녀의 허벅지와 엉덩이 그리고 허벅지 사이로 가서 그녀의 그녀의 손을 뿌리치기는 너무 쉽다. 나는 손을 넓게 펴서 그녀 비밀스러운 부분까지를 골고루 비누거품으로 덧칠을 하다시피 의 숲을 덮고 꼭 누른다. 수연이 놀라면서 본능적으로 두 다리 했다. 수연 선배의 두 다리가 만나는 그 부분에서는 목욕 타월 를 닫으려고 한다. 그러나 이미 내친걸음이다. 어차피 이 상황 을 대고 좌우로 비틀며 지그시 누른다. 균열이 열리고 그 안에 을 자초한 건 그녀다. 나는 어렵지 않게 다리 사이로 쑤시고 들 서 미끄러운 느낌이 드는 것은 결코 바디워셔 때문만은 아닌 어갔다. 그녀의 조개를 덮고, 가운데 손가락은 그녀의 균열을 것 같다. 덮었다. 약간만 힘을 주었는데도 틈이 열리고, 유난히 따뜻하 그녀가 욕조에서 미끄러지기라도 할까봐 엄청 조심스러웠 다. 그녀를 다시 앉게 하고 무릎, 그리고 그 아래로 내려가서 고 미끈거린다. “서주...영. 하악.” SPARK December 2015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