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rk Gallery
에로틱 사진의 거장 크레이그 모리
누드 갤러리
가을과 겨울이 포개져 흐르는 이맘때가 되면 남자들의 마음이 싱숭생숭해지기 마련이다. 굳이 남자의 계절 운운할 필요는 없지만 확실히 변화가 일어난
다는 것만은 부인할 수 없다. 뭐랄까. 왠지 멜랑꼴리 해진달까. 남자라고 감상적으로 변하는 게 나쁠 건 없지만 너무 오래, 너무 자주 그래선 삶이 서글퍼
진다. 남자는 남자답게. 당신에게 이 한 장의 사진을 권하는 이유다. 남성 호르몬 팍팍 분비되는 소리를 들으며 다시 한 번 수컷의 아우라를 뿜어내보자.
40 December 2015 S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