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는 표현이 어울릴 것이다. 뺨과 입술, 코, 그리
고 머리털을 이용해서 상대의 몸을 애무하는 것
이다. 상대는 호소 받는 듯 애절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처음엔 입술로 가볍게 시작하다가 얼굴의 곡선
을 따라 턱부터 이마까지 마치 판화를 찍듯이 움
직이는 것이다. 상대의 얼굴 위로 내 얼굴을 부드
럽게 굴리면서 가볍게 맞부딪히는 감촉을 느끼도
록 한다. 어느 순간 스쳐가는 상대의 숨소리에 전
율할 것이며 굳이 내가 키스하려 하지 않았는데
상대의 입술과 볼과 이마 그리고 머리카락까지 구
석구석 키스하도록 만든다. 이때 손으로 다른 부
위를 애무하지 않도록 주의 한다. 단지 얼굴과 얼
굴만 부딪히는 애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같은 방법으로 가슴에서 배꼽을 거쳐 성기, 다
리까지 애무한다. 이때 입술이나 혀는 절대 사용
하지 말자. 성기를 애무할 때도 그냥 얼굴 전체를
이용하고 코로 귀두나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 정
도에서 그친다. 오럴 섹스로 발전시키지 않음으로
의 몸 전체에 나의 가슴의 감촉을 느끼도록 하자.
페니스를 이용한 애무
써 아쉬움과 흥분은 더해질 것이다. 이마와 눈,
생전 처음 당해보는 기묘한 애무에 여자는 극도
이건 의도치 않게 시도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페
코, 입, 뺨의 감촉과 촉촉한 숨소리만으로 구석구
의 흥분을 느끼게 된다. 어차피 여자는 분위기에
니스로 그녀의 얼굴을 톡톡 두드려 본 적 있지 않
석 쓸어 내려 와야 한다. 그리곤 가끔씩 얼굴을
휩쓸리는 존재다. 이 야릇한 분위기 앞에 제 정신
나? 그때 그녀의 반응이 어땠는지를 떠올려 보라.
들어 상대와 눈을 마주치는 것이 좋다.
을 유지할 수 있는 여자가 얼마나 있을까. 그런 여
아마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해왔을 것이다. 그걸
자가 있다면 그녀는 섹스 클리닉 상담을 잡아야
아는 사람이 왜 망설이는 건지 모르겠다. 먼저 페
할 것이다.
니스로 그녀의 얼굴에 그림을 그려보자. 눈과 코,
가슴을 이용한 애무
입, 턱에 이르기까지 붓글씨를 써 가면 그녀의 몸
이건 여자들이 가끔씩 시도하는 애무법이다. 좀
놀아본 남자라면 알 것이다. 지극히 불건전한(?)
발을 이용한 애무
은 어느새 붉게 물들 것이다. 그런 연후엔 가슴으
안마 시술소에서 프로페셔널한 그녀들이 구사하
저만치 떨어진 TV 리모컨을 가져오기 위해 발가
로 내려가자. 아마 그 정도면 그녀의 유두도 꼿꼿
는 ‘바디타기’의 핵심 테크닉이니까. 그때를 떠올
락에 힘을 줘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안다. 생
이 발기했을 확률이 높다. 100% 성감대로 변신한
려보라. 손과 혀를 사용하지 않고 단지 가슴만으
각보다 발가락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유두를 페니스로 살살 문질러주면 그녀의 신음이
로 남자의 온 몸을 눌러오던 그 황홀한 압박감 말
사실 말이다. 손가락만큼은 아니지만 웬만한 건
터져 나올 건 당연한 이치. 물론 그 정도에서 만
이다. 경험해본 남자는 안다. 그 어떤 애무보다도
발가락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그럼 평소 손가
족해서는 안 된다.
더 짜릿하고 행복한 것이었단 사실을. 바로 이걸
락으로 하던 일도 발가락으로 할 수 있지 않을까.
이젠 아래로 내려가야겠지. 그녀의 질 주변을
벤치마킹하자는 말이다. 여자는 불룩한 가슴이
더럽게 그걸로 어떻게 하냐고? 단언컨대 세균수
살금살금 페니스로 터치해주면 그녀는 기대감에
있으니 가능하지만 밋밋한 가슴을 지닌 남자는
로 따지면 손가락에 묻은 게 훨씬 많을걸. 그렇다
부풀게 된다. 언제 들어올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불가능하지 않겠냐고? 그래서 직접 해봤다. 좀 힘
고는 해도 여자들이 싫어할 거라고? 해보지도 않
상태 앞에서 무장해제하게 되는 것이다. 여기서
들기는 했지만 충분히 가능하단 사실은 확인할
고 꼬리를 내리는 건 바보들이나 하는 짓이다.
포인트는 급하게 삽입하지 않는 것이다. 최후의
간혹 포르노에서 발을 이용한 행위를 목도할
순간까지 애를 태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페니스
일단 눈은 상대와 마주한 상태에서 고정하고
때가 있다. 그건 그에 대한 판타지가 존재한다는
의 기둥을 이용해 젖어버린 그녀의 입구만을 간질
가슴만 움직이며 애무한다. 체위는 물론 서 있는
뜻이다. 묵직한 엄지발가락으로 그녀의 클리토리
이는 것은 최고의 흥분을 전해주게 되니 말이다.
상태가 좋을 것이다. 벽에 기댄 상태도 좋지만 한
스를 어루만지는 일이 가져다 줄 파장의 크기가
아마 그때쯤이면 여자가 스스로 외칠 것이다. “빨
사람은 그냥 서 있고 한 사람만 움직이는 것이 더
궁금하지 않나? 혹은 발바닥으로 그녀의 가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