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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처럼 똑같은 패턴만 주구장창 고집하고 있기 때문 저도 다른 여자들처럼 하늘을 날고 눈앞이 노래지는 오르가즘이 찾아오도록 몸을 움직이거나 조절할 입니다. 물론 나름대로는 애무란 것도 합니다. 그래봐 경험을 하고 살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바로 오르가즘 수 있어 훨씬 쉽게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야 키스 한번, 가슴 한번 조금 더 내키면 짧은 커닐링 말입니다. 할 때마다 매번 느끼고 싶다는 것도 아닙니 오르가즘을 느껴본 사람이 더 자주, 그리고 많이 구스 이후에 바로 삽입에 들어가는 패턴이 전부입니 다. 그래도 가끔씩은 오르가즘에 몸을 싣고 마음껏 소 느낀다고 합니다. 다. 지금 결혼 4년 차에 접어드는데요. 그때부터 지금 리치고 싶습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저는 남편과 관계 그러나 한 가지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오르가 까지 초지일관하고 있다는 거죠. 생전 보지도 듣지도 를 하면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오르가즘이라는 것을 즘은 섹스의 보너스 같은 것이지 그것이 목표는 못한 체위나 스킬을 들고 나오란 것도 아닙니다. 그저 느껴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남편을 실망시 아닙니다. 그래서 오르가즘을 느끼면 좋긴 하겠 약간의 변화는 있어야 하지 않냐는 거죠. 저도 사람입 키고 싶지 않아서 소리도 지르고 남편이 물어보면 정 지만 오르가즘만을 목표로 한다면 그에 대한 강 니다. 가끔은 다른 자세도 하고 싶고, 오럴섹스 같은 말 좋았다, 오르가즘을 느꼈다는 식으로 말을 합니다. 박이 오히려 성감을 떨어뜨릴 수도 있습니다. 또 것도 해달라고 요구하고 싶지만 쑥스럽기도 하고 남편 하지만 이제는 그런 연기를 하는 것도 지겹습니다. 어 거짓으로 오르가즘을 연기한다고 하셨는데 그것 이 자존심 상한다고 하지나 않을까 싶어 매번 망설이 떻게 하면 오르가즘이란 것을 느낄 수 있을까요? 혹 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일입니다. 그것에 신경 쓰 게 됩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요구하는 방 자는 오르가즘이란 건 그저 하늘의 별 같은 거라 직접 다 보면 오히려 장애가 생기고 자신도 섹스에 몰 법 없을까요? 그렇게만 된다면 지금보다 훨씬 즐겁게 지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까요. 매너리즘을 타파 A 는 귀신이라도 된답니까. 제대로만 한다 입하기 어렵지요. 만질 수는 없는 거라고 하는데 정말 그런가요. A 뿐만 아니라 일상의 삶도 매너리즘에 빠 면 언제든 만날 수 있는 현실 속의 존재입니다. 그 다고들 합니다. 님의 경우도 사실 강력한 오르가 런데도 만나지를 못했다고요? 그건 일종의 장애 즘을 경험 못해서 불만이라기보다 남편과의 섹스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능동적이 되어야 할 입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의 여성들이 가 가 별로 재미가 없고 위안도 느껴지지가 않아서 필요가 있습니다. 알을 깨어야 새로운 세상을 경 질 수 있는 성기능장애 중 가장 많은 것이 오르가 불만스러운 것은 아닌지요? 적극적으로 대화도 험하게 되는 것이니까요. 그러니 남편의 제안을 즘 각성장애거든요. 오르가즘 각성장애란 자신 하고, 성에 대해 이야기도 하고 솔직하게 이야기 기다리지 마시고 님이 먼저 제안해보시는 건 어떨 이 오르가즘을 느끼는지를 모르는 것이지요. 그 를 나눠보세요. 성감대가 어딘지도 정확하게 신 까요? 섹스는 누가 누구에게 일방적으로 해주는 런데 생각해 보세요. 오르가즘이 무언지 알아야 호를 보내시고요. 섹스는 처음부터 잘하는 것이 서비스는 아니지요. 부부간에 부끄러울 일이 뭐 그 느낌이 어떤지도 알게 되지 않을까요? 오르가 아니라 배워가는 것이죠. 훨씬 나아질 겁니다. 섹 있나요? 섹스도 재미있어야 하고 싶지요. 그렇게 즘에 대해 개인들에게 물어보면 그 대답은 더욱 스는 몸만이 하는 것도 마음만이 하는 것도 아닙 느끼신다면 남편도 똑같이 느끼실 겁니다. 남편 각양각색입니다. ‘몸이 허공에 붕 뜨는 느낌이다’ 니다. 몸과 마음이 함께 갈 때 섹스는 더욱 멋있 들의 부부생활에서의 불만 1호가 ‘아내가 소극적 ‘온몸의 세포들이 박수를 치는 것 같다’ ‘아름다운 는 행위가 될 겁니다. 이다’ ‘한 번도 먼저 요구해본 적이 없다’라는 것을 고통이다’ 등등 참으로 주관적이지요. 사랑하고 살 수 있을 것 같아서요. 무슨 말을 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섹스 오르가즘이 무슨 전설의 고향에 등장하 아실까요? 먼저 요구해 보세요. 자세도 바꿔보시 게다가 영화에서나 소설 속에서 우리가 쉽게 고요. 전에 그러지 않았던 거라 쑥스러우시다면 접하는 오르가즘은 너무나 과장되어 있어서 우리 남편이 님이 원하는 자극을 어쩌다 주게 될 때 신 를 더욱 혼란스럽게 하지요. 한번 섹스 할 때마다 호를 보내시는 거죠. 소리를 더 낸다거나 죽는 시 영화 속의 여배우처럼 온몸이 번들거리도록 땀에 늉을 한다거나, 그러면 남편도 알게 되지요. 젖고, 소리를 질러대고, 침대시트를 잡아당긴다 남자들은 여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내는지에 면 참 기막힌 경험이겠지만, 내가 느끼는 오르가 민감하기 때문에 님이 좋다는 신호를 보내면 금 즘은 그렇데 대단한 것 같지 않지요. 그래서 내가 방 알고 그 부분을 더 많이 자극해줄 겁니다. 남 과연 오르가즘을 느끼긴 하는 걸까 하고 궁금해 편들이 가장 원하는 게 ‘낮에는 요조숙녀, 밤에는 하고 또 아쉬움도 남게 되는 것이겠죠. 요부’라고 하더군요. 남편에게 맞춰주려고만 하지 그런데 오르가즘은 재채기처럼 숨길 수 없는 말고 자신의 욕구를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확실히 것이란 이야기가 있을 만큼 어떤 주관적인 느낌이 즐기시라는 겁니다. 섹스를 할 때는 남편이 주는 아니라 실제 몸에 일어나는 생물학적인 현상입니 감각에 몰입해 보세요. 딴생각 하지 마시고요. 그 다. 오르가즘을 느끼면 전신의 근육이 긴장되면 리고 확실하게 신호를 보내는 겁니다. 섹스는 사 서 음핵과 질은 수축과 이완을 거듭합니다, 또 동 랑하는 사람들끼리 서로의 사랑을 표현하고 확인 공이 풀리며 몸이 활처럼 휘는 경우도 많다고 해 하는 가장 친밀하고 멋진 행위랍니다. 요. 자신의 오르가즘을 알아보려면 자위행위를 Q 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입니다. 자신의 성 오르가즘 없는 우리의 사랑 기를 자극해서 오르가즘을 느껴보세요. 자신이 결혼한 지 3년이 된 주부입니다. 이 정도면 느끼는 오르가즘의 감각을 알면 섹스에서도 그 꼭 오르가즘을 느끼지 않아도 남편과의 섹스 가 기분 좋은 것이라면 그것으로도 만족할 수 있 SPARK September 2015 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