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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손가락을 수민의 그곳에 깊숙이 넣었다. 바로 터져 나 오는 신음 소리. 그러나 그건 그녀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나 역 어울릴 정도로 과격한 동작이었다. “아흑. 뭐야?” 시 그녀의 꽃잎에 휘감겨 크나큰 짜릿함에 젖어들었으니까. 그 오랜 시간 공들인 보람이 있었다. 수민의 꽃잎은 연하게 풀 녀의 속살이 내 손가락을 강력하게 빨아들이고 있었던 까닭 어져 나를 한 번에 받아 들였다. 자신이 크다고 말했던 그 물건 이다. 게다가 손가락 옆으로 흘러내리는 애액이 손바닥을 타고 이 전혀 힘들이지 않고 들어간 것. 물건 끝에 닿는 단단한 벽 방울져 떨어지기까지 했다. 이 느껴질 정도로 거침없는 진군이었다. 그럼에도 수민의 그곳 “좋아. 흐응.” 은 물러나지 않았다. 오히려 더 들어오라는 듯한 도발마저 느 이 와중에도 내 손은 쉬지 않는다. 머리를 뒤로 당겨 입이 껴질 정도였다. 그렇다고는 해도 수민이 느끼는 쾌감은 대단한 벌어진 수민은 입가로 침을 말갛게 흘리고 손가락으로 쑤셔지 모양이었다. 쉴 새 없이 신음 소리를 토해내면서 몸을 비틀어 는 그곳에서도 애액을 연신 흘려내고 있다. 갔으니까. 이 순간 수민은 어떤 표정을 짓고 있는 걸까? 보지 “엄청나게 흘러.” 는 못하지만 아마 완전히 풀려버렸음이 분명하다. 그만큼 수 “몰라요. 하앙.” 민의 몸은 격렬하게 진동을 보여주고 있었으니까. 아마 그녀는 자신이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도 모를 것 그 덕에 내 물건은 수시로 들락날락거릴 수 있었다. 그 사이 이다. 지금 그녀의 신경은 오로지 자신의 그곳을 드나드는 내 로 보이는 수민의 엉덩이는 내가 밖으로 나올 때마다 적나라하 손가락에 집중되어 있을 테니까. 이 정도라면 더 이상의 자극 게 드러난다. 한껏 조여지며 울컥거리는 회음부. 거기에 맞춰 은 불필요할 것이 분명했다. 무엇보다 내가 더 이상 기다릴 수 항문도 살짝 열렸다 닫혔다. 여자가 진심으로 남자를 받아들 가 없었다. 그녀의 속살을 음미하던 손가락을 빼어내고는 서 이면 이런 풍경이 되는구나. 참으로 야한 엉덩이였다. 이런 이 둘러 내 물건을 가져갔다. 잠깐 동안의 휴식에 숨을 돌리던 그 유 때문에 남자들이 때때로 애널에 삽입을 하고 싶어지는 거 녀가 미처 한숨도 내쉬기 전에 그녀의 비어있는 동굴 속으로 란 생각이 들 정도 야한 엉덩이였다. 하지만 오늘은 아니다. 그 물건을 밀어 넣었다. 정확히 말하면 쑤셔 넣었다는 표현이 더 건 혹시라도 다음이 주어진다면 그때 가서 시도해도 늦지 않 SPARK September 2015 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