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릭 조정부
스가 남아있다. 플레이보이와 쌍벽을 이루던 펜트
이번에 선보일 것은 영국 워릭대학교 조정 클럽
팀 여성 선수들이다. 리버풀 대학의 여성 럭비팀
하우스는 여전히 남성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의 용감한 여대생들이 선보이는 2016년 자선 누
선수들이 2016년 달력을 제작하기 위해 옷을 벗
까닭이다. 야한 걸로만 놓고 보면 플레이보이보다
드 캘린더다. 그녀들은 이렇게 만든 캘린더를 팔
은 것. 달력 사진 촬영은 올 누드 또는 속옷을 입
한 수 위 아니던가. 이 정도라면 남들 눈을 피해가
아 모은 수익금을 암지원 센터에 기부한다. 처음
은 상태로 진행됐다. 이들은 누드 달력의 수익금
며 훔쳐볼 가치는 충분하다.
이들이 옷을 벗었을 때만 해도 말이 많았다. 여성
을 여성의 유방 건강과 유방암의 올바른 인식을
너무 야한 것이 부담스러운가? 이해 가지는 않
을 성상품화 했다는 것이 그것. 여성 단체의 주장
위해 활동하는 영국 자선단체 '코파필'에 기부할
지만 그조차도 취향이니 접수한다. 그럼 이 정도는
은 그들이 단지 유명세를 얻기 위해 옷을 벗었다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개는 못하지만 옥스퍼드대
어떤가? 가슴 크기론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고 비난했었다. 그러나 진심은 통하는 법. 이젠 그
여성럭비부와 버밍엄 대학의 네트볼 선수들도 이
다는 영국의 젖소 부인 켈리 브룩의 신년 캘린더
들의 의도를 알기에 해마다 나오는 캘린더는 만드
대열에 동참해 있다.
다. 플레이보이 달력에 비하면 노출이 다소 미흡하
는 즉시 팔려나가고 있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젊고 예쁜 여자들이 나
긴 하지만 가려진 손 사이로 보이는 그녀의 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