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술소에서 그녀가 처음 똥꼬를 빨아주던 날, 난
또 다른 세상을 맛보았다.
그녀의 발가락을 빨아라
섹스를 할 때 발가락을 빨아본 적 있는가? 해본
적 없다고? 그런 건 영화에서나 보던 거라고? 그
러니 아직도 그 모양이지. 생각해보라. 영화에서
등장했다는 건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
다. 여자들이 자신의 몸 중 남자가 애무할 때 가
장 부끄러운 곳이 어디인지 생각해봐라. 그건 아
마도 발가락이 아닐까. 더럽다고 생각하기 때문이
다. 그런 곳마저 아무렇지 않게 애무하는 남자에
게 넘어가지 않을 여자가 있을까. 있다면 그 여자
는 당장 쓰레기통에 분리수거하도록.
골반 아래를 공략하라
남자들이 가장 자주 범하는 실수 아닌 실수는 아
래쪽으로 가면 무조건 그녀의 동굴에만 빠지는
것이다. 하반신에서 가장 먼저 공격해야 할 곳은
그곳이 아니다. 골반 아래, 다리가 시작되는 움푹
파인 부분은 하반신의 중요한 성감대 중 하나. 그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을 부른다.
녀를 애태우게 만들기 적당한 부위면서도 그녀를
자. 여자가 입을 오므려서 입술 안쪽의 젖어 있는
부담스럽지 않게 자극할 수 있으므로 첫 섹스에
부분을 페니스에 대고 천천히 입 안으로 집어넣
적절한 곳이다. 손가락으로 애무하거나 혀로 핥
어 줄 때의 그 감각이다. 클리토리스도 이런 식으
실전 중 괄약근 활용하기
아줘도 좋다. 그곳을 애무할 때면 상대는 곧 그곳
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때 그녀의 한쪽 허
성 능력을 향상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단연코
으로 애무가 이어질 거란 생각에 한층 더 흥분하
벅지에 걸터앉아 페니스를 눌러주면 여성은 두 군
케겔 운동이다. 남녀 가릴 것 없이 괄약근을 조여
게 된다.
데서 느껴지는 쾌감에 진저리를 치게 될 것이다.
주는 방식의 이 훈련법은 섹스를 하고 있지 않을
때 연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굳이 그
치골을 살짝 깨무는 센스
삽입의 분위기만 즐긴다
래야만 하는 건 아니다. 섹스를 하는 중에도 이를
치골 역시 골반 아래의 애무와 비슷한 효과를 불
오랜 애무가 끝나고 나면 마침내 삽입의 순간이 온
활용할 수 있다. 흔히 ‘소변을 참는 감각, 대변을
러온다. 따라서 같은 식의 애무 는 효율성이 떨어
다. 이미 흥분할 대로 흥분한 남자는 바로 삽입을
밀어내는 감각’으로 한다고 하는 케겔 운동을 삽
질 우려가 있다. 일단은 치골을 혀로 굴리듯이 핥
시도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바람직하지 않다. 그
입한 상태에서 해보는 것이다. 피스톤 운동 없이
아주는 것으로 시작해 조금 더 흥분을 더해 가면
거 기억하나? 크리스마스보다는 오히려 크리스마
도 그녀의 질 안에서 꿈틀대는 페니스의 움직임
가볍게 무는 스킬을 구사하자. 이곳은 살짝 간지
스이브에 느끼는 즐거움이 더 크다는 것. 삽입 역
에 그녀는 미묘한 감각을 가지게 될 것이다.
러우면서도 쾌감을 줄 수 있는 애무 부위만큼 묘
시 이와 비슷하다. 그렇다고 삽입이 나쁘다는 건 아
비단 남자만이 아니다. 여자도 충분히 할 수 있
한 분위기를 만드는 데 제격이다. 참고로 무릎 뒤
니다. 단지 삽입 직전에 느끼는 그 짜릿함을 좀 더
다. 특히 정상위 시라면 더욱 그렇다. 누운 상태에
쪽도 같은 효과가 있다. 명심할 건 처음에는 매우
이어가자는 의미다. 결국 그 짜릿함을 참지 못한 그
서 질을 좁히는 데 신경 쓰는 것. 이렇게 되면 우
가벼운 자극으로 시작해서 점점 익숙해지게 만든
녀가 “오빠 넣어줘”라고 외칠 때의 그 기분이란.
리가 흔히 말하는 것처럼 여자의 질이 페니스를
다는 점이다.
일단 이렇게 하자. 먼저 정상위를 취한 뒤 굳건
물어주는 느낌을 받게 된다. 만약 괄약근을 제대
하게 자라난 페니스를 손으로 잡고 그녀의 동굴
로 활용하지 못하는 여자가 질을 좁히는 감각을
일상적이지 않은 컨닐링구스 스킬
에 맞닿게 하는 것. 그리곤 금세라도 삽입할 듯
즐기려면 우선 팔과 다리를 모두 땅에 닿게 하고
이 모든 과정을 마스터하고 나면 이제 남는 곳은
입구를 건드리는 것이다. 이때 가볍게 허리를 움
엎드린 상태에서 삽입하게 하고 그대로 바닥에 배
하나다. 바로 대표 성감대인 여성의 클리토리스
직여주는 것이 좋다. 이렇게 삽입하지는 않고 삽
를 대고 누워 다리를 꼭 오므린 상태에서 피스톤
다. 남자의 페니스에 해당하는 곳이니만큼 흥분
입을 곧 할 것 같은 분위기를 내 그녀를 고조시키
운동을 유도하면 된다. 이때 허벅지에 힘을 주면
시 돌출 상태인 이곳은 부드럽게 애무하는 게 기
는 것이다. 물론 이건 하는 남자 입장에서도 묘한
남녀 모두 쾌감이 더욱 상승하는 새로운 경험을
본이다. 당신이 펠라치오를 받을 때를 떠올려보
재미가 있다. 대가리만 가끔씩 가볍게 담가주는
하게 될 것이다.
SPARK February 201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