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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 LESSON 평균적인 섹스 스킬 업데이트하기 각종 첨단 기술 속에 파묻혀 살다 보면 수시로 업데이트를 요구받게 된다. 다소 번거롭기는 하지만 하루가 멀다 하고 발전하는 기술들을 좀 더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한 때는 첨단기술이었으나 이제는 퇴물이 되어 버린 기술에 연연하고 있다면 새로움을 맛볼 수 없지 않 을까. 섹스 역시 마찬가지다. 좀 더 새로운 스킬을 익히고 배우려 하는 자세가 결여되어 있다면 결코 훌륭한 밤을 맞이할 수 없다. 지금 당신의 섹스 스킬을 업데이트해야만 하는 이유다. 왕 년엔 섹스 좀 했다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 의 손길 하나에 자지러질 듯 우는 그녀를 보며 의기왕왕해하던 그들. 그러나 그 모든 건 왕 년의 일이다. 이젠 아니다. 웬만한 손길로는 꿈쩍 도 하지 않는 그녀를 보고서도 모르겠는가. 혹시 자신에 대한 사랑이 식기라도 한 거냐고 오해하겠 지만 그건 아니다. 사랑이 식은 게 아니라 매번 똑같은 기술만 들고 나오는 당신의 그 무성의함 에 지친 것이다. 모든 일들은 저마다의 단계를 밟아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진화하려는 속성을 지니고 있다. 섹스 역시 그렇다. 어제는 통했지만 오늘은 통하지 않 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10년 전의 구닥다리 스킬을 아직도 절대 신공인 것처럼 사용하는 당 신. 안타깝기만 하다. 시대의 조류에 발맞추고 싶 다면 지금이라도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들기 바란 다. 이 정도만 업데이트해도 당신은 사랑받기 위 해 태어난 남자로 거듭날 테니까. 끈적끈적한 멘트로 시동 걸기 대개의 여자들은 상냥한 속삭임을 좋아하지만 일단 섹스로 불이 붙기 시작하면 숨겨져 있는 본능을 자극할 필요가 있다. 한창 그녀가 달궈 지기 시작하면 “정말 맛있어” 혹은 “내 것도 먹 어줘” 따위의 음란한 말들로 그녀의 애액을 한 층 더 풍부하게 이끌어 내보자. 평소라면 여자 들이 질겁하겠지만 알몸으로 서로의 은밀한 곳 을 더듬는 때라면 충분히 효과적이다. 그러니 각별히 침대 위 멘트를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게 을리 하지 말 것. 간질간질 항문 애무 항문도 발가락과 비슷한 이치다. 특히 여자들의 경우 심리적 저항이 가장 큰 부위이기도 하다. 그 러니 무턱대고 핥지 말고 순간적인 반응을 보면서 신중하게 행동해야 한다. 그러나 경험해보면 빠져 드는 여자들이 많다. 이를 애무하는 데는 만지고 핥는 등의 다양한 레벨이 존재한다. 처음부터 강 하게 빨지 말고 샤워 후 엉덩이를 만지거나 살짝 물어주면서 서서히 항문 쪽으로 다가가 처음엔 항문 주변을 가볍게 핥는다. 항문에 입술을 대고 한 번 빨아들인 뒤 상하좌우로 핥아주는 식으로 행하자. 고백하자면 십 수 년 전 강남의 어느 안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