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1534_MOTORBIKE 년 월호_new 00 2015 | Page 102

IMPRESSION SUZUKI V-STROM 650 XT 플랫 더트라면 신나게 달릴 수 있다. 과하지 않은 토크는 스로틀을 마음껏 열어도 그립을 쉬 잃지 않는다 보통은 온로드 테스트 후 오프로드로 오는 것이 순서겠 지만 XT의 오프로드의 성능이 더 궁금해 오프로드에서 먼저 달려보았다. 전륜의 19인치 후륜의 17인치 휠은 가 장 보편적인 듀얼퍼퍼스에 사용하는 주파력도 좋고 안 정적인 사이즈다. 타이어는 브리지스톤 트레일 윙을 기 본으로 장착하고 있다. 임도부터 슬금슬금 간을 보며 달린다. 기본적으로 무게 중심이 높은 편인데다 알루미 늄 케이스를 달고 있다 보니 저속에서 바이크를 돌리거 나 할 때 슬쩍 무게의 부담이 느껴진다. 이럴 때 낮은 시 트고로 발 착지성이 좋다는 점이 제법 도움이 된다. 하지만 낮은 시트고가 오프로드에서 항상 유리한 것은 아니다. 슬슬 몸에 붙기 시작해 험로에 도전해 보았는 데 조금만 높은 문턱에도 하부가 닿는다. 엔진가드가 플라스틱재질이라 믿고 막 들이대기에도 불안하다. 지 상고가 175mm로 낮아서 그렇다. 그래도 플랫 더트라면 신나게 달릴 수 있다. 과하지 않 은 토크는 스로틀을 마음껏 열어도 그립을 쉬 잃지 않 는다. 순정 타이어인 트레일 윙은 온로드 중심의 일반 적인 더트까지 커버하는 타이어로 가속과 제동그립은 나쁘지 않다. ABS 기능이 해지되지 않지만 더트에서도 밀림은 거의 없이 잘 세워준다. ABS의 도움으로 유사 시에 프론트 브레이크도 적극적으로 쓸 수 있었다. 전 체적인 설정은 임도 위주의 주행이라면 충분한 성능이 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 스포크 휠의 필요성까지는 느 끼지 못했다. 스포크 휠의 장점을 느낄 정도로 험로에 들이대기에는 지상고가 너무 낮기 때문이다. 서스펜션 작동범위가 프론트 150mm, 리어 159mm로 노멀 모델 과 동일한 점은 아쉬웠다. 프론트 포크는 5단계의 프리 로드 조절이 가능하며 리어에는 별도의 기구 없이 손으 로 돌려 조절할 수 있는 프리로드와 리바운드 조절이 가능한 점은 동급에서 찾아보기 힘든 고급설정이다. 낮은 시트고에 편안하게 엉덩이를 감싸주는 시트는 투톤처리 되어 고급스럽다 튜블리스 스포크 휠에 브리지스톤 트레일윙 타이어가 장착된다 102 APRIL 2015 WWW.MBZINE.COM 100~103 _V 650XT_4P.indd 102 2015-03-31 4: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