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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CKIG ADULT NEWS
미성년자 음란파티 연 현직시장
도서관에서 포르노 찍은 여대생
현직 시장이 어린 여자들과 음란파티를 벌인 사
실이 확인돼 파문이 일고 있다. 시장 측은 자신을
제거하려는 정치적 음모에 말려든 것이라면서 혐
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지만 검찰은 그를 기소
할 방침이다. 아르헨티나 살타 주의 지방도시 엘
보르도의 민선시장 후안 로사리오 마소네는 올
해 초 SNS에 몇 장의 사진이 오르면서 위기에 몰
렸다. 누군가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에는 속옷 차
림의 시장이 어린 여자들과 함께 등장한다. 얼핏
봐도 어려 보이는 여자들도 모두 속옷만 입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파티가 열린 곳은 시장의 자택으로 확인됐다.
사진이 공개되자 아르헨티나 정치권은 발칵 뒤집혔다. 시장이 지난해 12월 어린 여자들을 집으로 불러들여 연말파티를
벌였다는 제보가 뒤따르면서 파문은 일파만파로 커졌다. 시장은 “레미스 기사들이 연말파티를 한다기에 집을 빌려준
것뿐"이라며 음란파티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여자들이 모두 속옷차림이었던 데에 대해선 “집에 수영장이 있어 사진
속 여자들이 속옷만 입고 있었던 것"이라고 궁색한 변명을 늘어놨다. 여자들이 미성년자였다는 사실은 몰랐다고 발뺌
했다. 하지만 검찰이 사건을 수사하면서 거짓말은 속속 드러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파티에 참석한 사람의 휴대폰에
서 삭제된 사진을 복구해 추가로 증거를 확보했다"면서 “미성년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의혹이 짙다"고 말했다. 시
장이 성매수를 원했다는 진술도 나왔다. 파티에 참석했던 한 미성년 여자는 “파티 참석자들이 돈을 줄 테니 성관계를
갖자는 제안을 했었다"고 밝혔다.
도서관에서 포르노를 찍던 여학생이 징역형에 처할 위기
에 몰렸다. 최근 미국 언론은 오레곤 주립대에서 켄드라
선더랜드라는 여학생이 음란한 동영상을 촬영해 물의를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선더랜드는 지난해 10월 이 대학
도서관에서 어깨와 가슴이 드러난 옷을 입고 웹캠을 통
해 동영상을 촬영했다. 31분 정도의 이 동영상은 성인 사
이트에 업로드 됐다. 이 동영상은 최근까지 꾸준히 다운
로드 되다가, 최근 신고를 접한 학교 측이 확인에 나서면
서 세상에 알려졌다. 이 학교의 한 학생은 “누군가 우리
학교 도서관에서 이런 영상을 찍었다는 것에 매우 놀랐
다”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선더랜드는 현지 경
찰에 체포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 만약 죄가 인정되면 1
년의 징역형 또는 6250달러(약 680만 원)의 벌금형에 처
해질 전망이다.
미니스커트 촬영 무죄 논란
여성의 짧은 스커트를 의도적으로 촬영한 남성이 법정에서 무죄 판결을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미국 오리건 주의 워싱턴 카운
티 법원의 에릭 버터필드 판사는 지난 5일, 한 의류 매장에서 13살 소녀의 짧은
스커트를 휴대폰으로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패트릭 부오노에 대해 무죄를 선고
한다고 판결했다. 부오노는 지난 2013년 2월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에 있는 한
의류 매장에서 쇼핑을 하고 있던 13살 소녀의 짧은 스커트를 뒤에서 몰래 촬영
한 혐의로 기소됐었다. 당시 이를 목격한 한 손님의 신고에 의해 출동한 경찰은
감시카메라를 조사한 결과, 부노가 이 소녀가 모르는 사이에 촬영한 것을 확인
하고 체포했다.
사건을 송치받은 해당 검찰은 부오노를 사생활 침해와 미성년자 성희롱 등 관
련 혐의로 재판에 기소했다. 하지만 부오노 측 변호사는 “당시 동의를 구하지
않고 몰래 촬영한 것은 잘못이지만, 이는 공공장소에서 촬영한 것이고 상대방
의 야한 장면도 아닌 일반 옷차림을 담은 것이라서 죄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
다. 버터필드 판사는 “바람직한 행동은 아니나, 법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불행하
게도 불법적인 행동이라고 할 수 없다”면서 부오노 측 변호사의 손을 들어 주었
다. 이에 관해 해당 검찰은 “이 소녀가 공공장소에 있었다 할지라도 이러한 행
위로 인한 충격은 대단히 켰다”며 “법관의 판결을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루마니아 리포터, 모델 매춘 스캔들
루마니아의 TV 리포터 및 모델 등 30여명이 성매매를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루마니
아 사회가 ‘매춘 스캔들’로 흔들리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루마니아 경찰
은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최근 33명의 여성을 성매매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며 이
중에는 현직 TV리포터 및 모델도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현재 33
명의 여성을 조사 중이며 이 중 6명은 고급 콜걸로 이들을 소개한 곳은 하루에 소개비로
대략 1만 파운드(약 1,660만원)를 챙겼다고 전했다.
고급 콜걸로 알려진 6명은 플레이보이 모델 다이애나 니콜라스(20), 모델 다이아나 구레
소아이에(24), 라비니아 데스피나(29), 라모나 포페스쿠(24), 미렐라 두미트루(25), 조르
지아나 콘스탄틴(21)이다. 이들의 이름은 법원이 공표하도록 명령해 전 언론에 밝혀졌다.
이들은 소개비로 건 당 1,500파운드(약 250만원)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7
명은 기소할 것이며 한 명은 두바이로 도망쳤으며 25명에 대해서는 계속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들 외에 또 다른 여성 30명도 성매매에 관련된 단서를 찾았다며 추
가로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중 여대생
매춘부 200명 검거
프랑스 파리 경찰이 매춘 단속에 나서면서 200여 명의
중국 매춘부가 붙잡혔다고 프랑스 AFP통신이 최근 보
도했다. 경찰은 이들이 프랑스 현지인과 중국에서 건너
온 부유층 남성을 주 고객층으로 하고 있는 대형 중국 매
춘사이트 소속이라고 밝혔다. 이 사이트는 광고로 여성
을 모집해 업소로 파견해왔는데, 이들의 대부분이 대학
생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사이트는 매춘 여성을 실어 나르는 차량을 제공하고 일
정한 장소에서 알선비를 수거하는 등 조직화 되어 있다.
매춘으로 매번 500-800유로(약 62만-100만원)를 받으
면 이 가운데 일부를 포주에게 상납했다. 파리 경찰은 현
재 20여 곳의 식당을 조사하고 있다면서, 최근 대규모 중
국인 매춘 사이트가 창궐하고 있어 주목하고 있다고 밝
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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