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제
세미 액티브
서스펜션
이 꽤 좋은 편이라 안심감을 준다. 하지만 온로드 성향
하는 센서가 들어간다. 리어 역시 WP제로 프리로드를
에 치우쳐 있다보니 노면상황이 좋지 못한 곳에서는
버튼으로 설정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리어스윙암의 움
그립을 슬쩍 잃기도 하는데 그 때마다 슬라이드가 나
직임을 모니터링해 리바운드와 콤프레션을 조절한다.
기 직전 자연스럽게 트랙션콘트롤이 스로틀 양을 조절
최근 테스트한 바이크들 중에는 비슷한 방식의 액티브
해 수습해준다. 이렇듯 미끄럽고 튀는 노면에서도 타이
서스펜션을 장착한 모델이 많았다. 그런데 1290슈퍼어
어의 그립을 최대로 유지해주는 것은 세미 액티브 서
드벤처는 액티브 서스펜션의 장점이 확실히 드러난다.
스펜션의 공이 크다.
스포츠, 스트릿, 콤포트, 그리고 오프로드의 4가지 모
드가 있는데 각 모드별 움직임의 차이가 확실히 진하
KTM최초의 능동형 서스펜션
게 느껴진다. 그 이유는 서스펜션의 스트로크가 다른
서스펜션은 최신 모터사이클의 트렌드라고 할 수 있는
모델들에 비해 긴 200m m(1190어드벤처는 전후
세미 액티브 서스펜션이 KTM 최초로 적용되었다. WP
190mm 1190 어드벤처 R은 220mm)나 되기 때문이다.
제 프론트 포크는 오른쪽은 유압장치로 서스펜션의 콤
움직임의 폭이 큰 만큼 댐핑의 변화를 더욱 민감하게
프레션과 리바운드 댐핑을 전자식 밸브를 통해 조절할
느낄 수 있다. 특히 COMFORT 모드에서 조절 폭이 가
장 넓어 더 명확하게 느낄 수 있다. 기존의 1190어드벤
처는 콤포트 모드에서는 충격은 완벽하게 흡수해주지
만 와인딩이 시작되면 출렁거림이 너무 심했는데 슈퍼
어드벤처는 요철을 타고 넘을 때의 완벽한 충격흡수와
코너를 돌아갈 때 단단히 잡아주는 느낌이 콤포트 모
드에서 공존한다. 노면이 불규칙하면서도 코너가 계속
이어지는 그란 카나리아의 와인딩 로드에서 그 진가를
제대로 발휘했다.
STREET 모드에서는 피칭모션을 최소화 하는 안티다
이브Anti-Dive 세팅으로 라이더에게 안심감을 준다.
이는 뒷자리의 탠덤라이더를 배려하는 움직임이라는
서스펜션 개발자의 설명이다. 스로틀을 열고 닫을 때
혹은 제동 시에 서스펜션의 움직임을 최소화해 탠덤
윈드쉴드는 상단에 와
류를 줄여주는 구조가
주행풍을 부드럽게 갈
라주지만 시야를 조금
가리는 단점이 존재한
다. 마운트 위치를 뒤
집는 방식으로 변경할
수 있어 높이의 최대치
와 최저치의 폭이 크다
라이더에게 안심감을 더해준다. 텔레스코픽 서스펜션
이 강한 브레이킹에도 프론트가 내려가는 노즈다운 현
상이 이 정도까지 억제되는 것이 신기할 정도다.
SPORT 모드는 댐핑이 아주 강하게 세팅되지만 가장
솔직한 서스펜션의 움직임을 보여준다. 노면의 그립을
느끼기 좋고 서스펜션 움직임을 이용해 회전을 만들어
내기 쉽다. 스로틀을 열 때 리어의 그립이 명확하게 느
껴져 페이스를 올려서 달려도 안심감이 든다.
OFFROAD 모드는 아쉽게도 테스트 코스 중 오프로
드가 빠져있어 제대로 경험해볼 수 없었다. 다만 서스
펜션 트래블이 전후 200mm로 1190어드벤처 대비 늘
어난 점을 볼 때 오프로드 성능도 기대가 된다.
수 있는 장치로 가득 차 있고 스프링은 없다. 그리고 왼
쪽 서스펜션에는 스프링과 서스펜션의 움직임을 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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