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1527_MOTORBIKE 년 월호_new 00 2015 | Page 84

IMPRESSION DUCATI 1299 Panigale S Checkmate! 그야말로 팜프파탈의 표본이다. 빠름을 추구하다보면 어 더욱 날카롭게 연마하다 2011년 두카티가 1199파니갈레를 공개하며 전 세계 두 쩔 수 없이 비슷한 모양이 된다는 핑계가 무색하게 그 어 속은 겉보다 많은 부분이 변화했다. 우선 보어를 1199 카티스트에게 그리고 경쟁자들에게 자신만만하게 보 떠한 다른 브랜드의 바이크와도 닮지 않은 디자인과 독 파니갈레의 112mm에서 116mm로 키웠으며 배기량은 낸 메세지였다. 두카티의 특징으로 여겨지던 격자형태 특한 구조는 온전히 파니갈레만의 것이다. 다만 종래의 87cc늘어난 1285cc로 확대되었다. 타원형의 스로틀 의 파이프 프레임 대신 엔진이 프레임을 대신하는 모 1199 파니갈레의 디자인과 다른 점을 찾기 힘들 정도로 바디와 트윈인젝션 그리고 스텐레스 스틸의 대구경 배 노코크 구조를 택하고 극단적으로 짧은 스트로크로 비슷하다는 아쉬움을 두카티 측에 피력하자 그들은 기 기파이프가 적용 된 배기시스템 등 더해지며 최고 출 엔진구조를 혁신하는 등 두카티의 성능에 대한 집념이 존의 파니갈레의 디자인 완성도가 높고 우리는 그 디 력은 205마력을 마크했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점은 고스란히 투영된 모델이었다. 이름부터 두카티 본사가 자인을 사랑하기 때문에 기존의 분위기를 유지하며 더 토크의 향상이다. 최대 토크의 증가는 물론 눈여겨 볼 자리 잡고 있는 볼로냐의 보르고 파니갈레 지역명을 욱 아름답게 다듬었다고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것은 5000rpm부터 7000rpm의 토크가 15% 향상된 따온 것에서 그들이 파니갈레에 거는 기대를 짐작할 그래도 꼼꼼히 살펴보면 많은 부분이 새롭게 다듬어졌 점인데 배기량 증대에 따른 가장 큰 이점이다. 섀시는 수 있다. 그리고 3년 후 EICMA에서 그 성스런(?) 이름 다. 사이드미러 마운트가 바깥쪽으로 옮겨가고 높아진 더욱 날렵한 핸들링을 위해 스티어링 헤드각도를 24.5 을 이어받은 2세대 모델인 1299파니갈레가 모습을 드 윈드쉴드와 넓어진 프론트 페어링은 데스모세디치의 도에서 24도로 변경했으며 코너를 탈출할 때 리어의 러냈다. 이번에 그들이 내건 문구는 “The apex of 풍성한 볼륨감을 연상시킨다. 입체적인 프론트는 보는 움직임을 안정시켜 트랙션 성능의 향상을 위해 스윙암 performance”, 여전히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었다. 각도에 따라 새로운 분위기 연출한다. 헤드라이트 아 피봇을 4mm 낮추었다. 더 편안한 시트와 향상된 그립 래쪽의 좌우 인테이크홀이 더욱 커진 점도 달라진 인 의 스텝도 주행에 안정감을 주는 요소다. 배기량 확대 더욱 매혹적인 디자인 상에 영향을 미친다. 사이드페어링도 새롭게 다듬어졌 와 전자장비 탑재로 무게는 2.5kg가량 소폭 늘었지만 1299 파니갈레의 디자인은 그야말로 섹시하다. 이탈리아 고 좌우로 갈라지며 날렵한 뒤태를 완성하는 스플릿 여전히 독보적인 179.5kg의 차량중량(건조중량은 의 탈것에서 유독 진하게 느껴지는 치명적인 아름다움, 테일 디자인은 섹시함의 화룡정점을 찍는다. 166.5kg)로 늘어난 출력에 비하면 너무나 가볍다. 84 MARCH 2015 WWW.MBZINE.COM 1299panigale.indd 84 2015-03-02 5: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