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데 가슴은 수박만 하기가 어디 그리 쉬운가. 물
S: 왜긴 왜겠어. 너한테 호기심이 있어서지. 혹시 주변
C: 역시 그런가요? 남자들에게 어필하려면 가슴이 중
론 가장 궁금한 것은 그녀의 가슴이 얼마나 큰지,
에서 이야기 들어본 적은 없니?
요한 거군요.
그리고 탄력은 살아있는 것인지다. 직접 만져보면
C: 죄송해요. 데뷔한지가 얼마 안 돼서.
S: 그게 다는 아니지만 상당히 큰 부분을 차지하는 건
금세 알 수 있겠지만 그럴 수 없는 형편이니 대놓
S: 그렇겠네. 간단해. 우리 잡지에선 매달 잘 나가거나
사실이지. 근데 말이야. 그 가슴 정말 자연산인 거 맞아?
고 물어보는 수밖에. 돈만 많으면 영상 통화로 직
혹은 잘 나갈 것 같은 AV 여배우들을 찾아서 인터뷰
C: 네. 제 작품을 보시면 아시게 될 거예요.
접 보여 달라 그럴 텐데 돈이 없는 게 서럽다. 그
를 하고 있거든. 근데 이달엔 네가 걸린 거지. 이거 꽤
S: 물론 봤지. 여러 조건을 고려해본다면 자연산이란
래도 목소리는 들어보자.
영광스러운 순간이라고.
게 확실하긴 한데, 네 몸에 비해 너무 큰 거 같아서 말
C: 그런가요. 왠지 기쁜데요. 근데 뭐가 궁금하신 건가
이지.
SPARK(이하 S로 통일): 여보세요. 치나양을 찾고 있
요? 아직 제 이름이 그리 알려지지 않았을 텐데.
C: 좀 크긴 하죠. 가끔 불편하기도 할 정도니까. 한때는
는데요. 혹시 전화 받는 본인이 맞나요?
S: 주간 플레이보이에 나온 네 사진을 봤어. 장난 아니
축소 수술을 받는 걸 심각하게 고민한 적도 있는 걸요.
마츠오카 치나(이하 C로 통일): 네. 그런데요. 실례지만
던데.
S: 데끼, 신이 준 선물을 소중히 여겨야지. 가슴 작은
어디신가요?
C: 감사합니다. 그걸 보셨군요. 근데 뭐가 그렇게 눈길
여자들이 들으면 입에 거품을 물 거야. 누구는 그런 가
S: 안녕. 여기는 옆 나라 한국이고 우리는 스파크라는
을 끌던가요?
슴을 가지고 싶어서 안달인데. 근데 뭐가 그렇게 불편
잡지사야. 남자라면 누구나 봐야만 한다는 바로 그 잡
S: 솔직하게 말하면 역시나 네 가슴이지. 물론 얼굴도
한 거야?
지지. 혹시 알고 있어?
귀엽지만 아무래도 가슴만큼 임팩트를 주진 못한 게
C: 지금은 그런 생각 안 해요. 그래도 불편한 건 불편
C: 이름은 들어봤어요. 근데 왜 저한테 전화를 하신
사실이니까. 당장 제목부터가 ‘H컵 최강의 아마추어
한 거니까. 일단 속옷 고르기도 힘들고 목이 랑 어깨에
건지?
치나’잖아.
부담도 만만찮아요. 그리고 달리기도 힘들어요. 자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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