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는 작지만 실내온도와 수온을 항상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하고 있는 백구낚시터. 연중 운영하고 있다.
1. 낚시터 상황
는 금연. 이 덕(?)에 여성꾼과 아이들도 제법 많이 찾는 곳이
아담한 수면적에 쾌적한 분위기
다.
이날은 평일이라 한산했다. 입구 쪽 좌대에 3~4명, 맞은 편
백구낚시터(전북 김제시 용지면 봉의리 3, 010-7229-6226)
좌대에 5~6명이 전부였다.
는 하우스 전용 낚시터가 아니다. 제법 넓은 양어장 노지낚
시터가 있고, 그 옆에 작은 규모의 하우스낚시터가 달려있는
2. 채비
곳이다. 하우스낚시터의 규모는 200평 정도로 그리 넓지 않
짧은 대로 멀리 노리는 전법
지만 실내를 아늑하게 꾸며 놓아 인근 현지꾼들은 물론이고,
최근에는 멀리 서울에서도 중층꾼들이 원정을 한다.
자리에 앉으면서 주위를 둘러보니 이미 손맛을 즐기고 있
낚시터의 수심은 3.5m 정도로 일정하며 수면이 작기 때문
는 꾼들의 채비가 다양하다. 들어넣기(초친)낚시를 하는 꾼
에 12척 이상 긴 대는 펴기가 힘들다. 관리인이 연안을 따라
도 있고, 바닥낚시를 즐기는 꾼도 있다. 함께 온 이영수 씨에
길게 조성된 좌대 바닥에 보일러 파이프를 깔아놓아 비교적
게 물었더니 거의 모든 중층낚시 기법이 다 통하는 곳이라고
따뜻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다. 게다가 하우스낚시터 안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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