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1523_월간 낚시21 년 월호_new 00 2015 | Page 150

함안 광려천 조 행 365 1월 중순부터 호황 하룻밤 낚시에 월척 서너 마리는 기본 | 신동현 객원기자 | 광려천 가는 길 ↑ 대 남지나들목 김 녕 남지읍 구 천 창 창녕군 ↑ ˙ 우강교차로 IC 남지읍사무소 1022 이룡교차로 삼랑 진→ 낙동대교 함안군 낙동강 칠서면 중 5 부 내 산업단지 고 서 원 도 로 광려천 하류 내 창 속 겨울 1040 광려천 륙 ↓ ↓ 칠북면 소랑교 치고는 며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진 지난 2 바닥 턱이 진 부분을 노려라 월 7일 주말. 나는 경남 함안군 칠서면 이룡 리 주변을 흐르는 광려천을 찾았다. 2주 전부터 낚시를 해 바닥 사정을 먼저 읽고 나서 낚싯대 편성을 했다. 긴 대는 온 지인에게 몇 차례 전화가 왔고, 최근 호황 중이라는 곳이 5.5칸, 짧은 대는 4.6칸. 왼쪽으로는 긴대를 오른쪽으로는 짧 었다. 내가 광려천을 찾았을 때는 입소문이 꽤 퍼졌던지 많 은 대를 펴서 모두 8대를 깔았다. 은 꾼들이 몰려있었다. 광려천은 지난 연말부터 호황행진 중이었다. 그러다가 1 월 중순부터 최근까지는 마릿수와 씨알이 절정으로 치닫 광려천은 낙동강과 연결된 물줄기라 배스와 블루길이 많 다. 이 때문에 꾼들은 겨울에도 떡밥 미끼(글루텐)를 많이 사용한다. 고 있었다. 내가 자리한 곳은 광려천 하류의 소랑교 주변. 수심이 장난이 아니다. 평균 5m 전후. 전체적으로 수심이 성이 조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이번에도 예 깊다. 긴 대로 이곳저곳 수심을 찍어보니 4.8칸대 거리에 턱 외는 아니었다. 주변의 조황 소식에 나도 은근히 입질 기 이 있다. 조금 짧게 던지면 채비가 내려가고 길게 던지면 채 회를 기다리며 자리에서 집중했다. 아침 9시 이후 햇살이 비가 들어가지 않는 것으로 봐서 바닥에 턱이 져 있는 듯하 수면에 퍼지면서 조황은 더욱 살아난다. 주로 낚이는 씨알 다. 턱의 높이는 1m 전후. 나는 수중턱이 끝나는 곳의 수심 은 턱걸이 전후 급인 29~32cm가 주종이다. 그러다가 가끔 이 깊어지는 곳을 공략하기도 했다. ▶150 함안권 수로낚시에서 꼭 알아야 하는 것은 채비의 예민 35cm급 월척이 낚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