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사용한 도다리채비. 혹시 모를 밑걸림에서 채비를 보호하고자
릴에 감긴 쇼크리더(3.5호)보다 가는 2호 목줄을 썼다.
2. 채비 및 입질파악
편대나 가지채비가 보편적, 예신은 기다려라
편대채비가 보편적이다. 원투용 묶음추 채비를 쓰기
도 한다. 이날 우리가 쓴 채비는 함께 출조한 야마리아
스태프 야커 님이 준비한 두 종류의 도다리 채비였다.
눈에 띄는 특징은 둘 다 바늘 앞 목줄에 실리콘 볼이 끼
워져 있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도다리 습성과 관련이
있다. 도다리는 화려한 것을 좋아한다는 게 야커 님의
설명이다.
결과적으로 채비는 편대, 묶음추, 전용채비 무엇이든
지 목줄에 바늘을 묶어 여러 개를 따로 준비해야 한다는
건 공통점이다. 유튜브 같은 데를 뒤져 도다리 수중 영
상을 보면 채비가 움직일 때는 도다리가 몰려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