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하순부터 마릿수가 좋아진 오륙도 일대의 학공치. 씨알은 매직급이 주종이다.
차로 2~3분 거리에 있는 또 다른 유명 동네 낚시터인 백운포 매립지에도
학공치가 붙었다.
서 밑밥 뿌려가며 낚시하고 있는데 밑밥도 없이
중간에 끼어들어 남이 만들어 놓은 포인트에서
낚시한다”는 이유로 심심찮게 싸움이 난다. 그래
서 아예 학공치 낚시를 할 때는 자신의 밑밥을 준
비해서 낚시를 하는 것이 좋다. 곤쟁이 밑밥은 녹
이지만 않으면 다시 쓸 수 있으므로 반으로 잘라
잘 포장해서 냉동실에 넣어두면 된다. 학공치 낚
시는 굳이 오랫동안 할 필요가 없으므로 밑밥도
많이 필요하지 않다.
채비는 직접 만들어 쓸 수도 있으나 굳이 여러
가지 소품을 살 필요 없이 학공치 전용 카드를 서
너 개 구입해서 쓰는게 편하다. 학공치 카드채비
는 여러 종류가 있으나 현지 낚시점에서 권하는
제품을 써야 효과를 본다. 오륙도로 진입하는 백
운포 인근에는 낚시점들이 즐비해 미끼나 채비를
구하는데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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