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1523_월간 낚시21 년 월호_new 00 2015 | Page 113

1 저가 릴 vs 고가 릴 말 제품을 두 배 이상 버틸 수 있는 제품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중지출은 피하되 처음부터 비싼 걸 욕심내지 말자 이것은 단순 가격 논리를 떠나 어느 쪽이 이득일지 한 번 생 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낚시를 처음 시작하는 꾼들에게 릴은 그저 ‘던지고 감는데’ 필요한 장비쯤으로 여긴다. 실제로 릴의 역할은 그것이 전부 이기도 하다. 채비를 던질 때는 줄이 잘 풀리면서 엉키는 일 이 적어야 한다. 감을 때는 힘(드랙력)이 좋아 작동이 부드럽 고 섬세하다면 큰 고기가 물어도 조금 쉽게 대응할 수 있다. 나중에 파이팅 요령에서 따로 소개하겠지만, ‘펌핑과 릴 ※ 찌낚시 입문자에게 권하는 릴의 가격대 ① 최소 10만 원 이상인 제품을 권장. ② 주머니 사정에 여유가 있는 이들은 30만 원 이상을 구입. ③ 10만 원 미만인 제품은 구입을 재고해 보자 (이중 지출 우려가 있음). 링’에서도 릴의 성능(기어비와 드랙력 등)은 중요한 요건이 다. 이 모든 기능이 유연하고 좋아야 훌륭한 릴이라고 할 수 일각에서는 중저가형(15만원 대 이하) 릴은 찌낚시용으로 있다. 또 그런 릴일수록 가격은 높아진다. 실제로 성능이 향 적합하지 않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러나 나는 이 말에 동의 상되고 내구성이 올라가면 릴의 가격은 천정부지로 솟는다. 하지 않는다. 3~4만 원짜리 저가 릴이 있는 반면에 비싼 제품은 100만 원이 넘기도 한다. 비록 ‘이중지출’을 피하고자 10만원 대 미만의 제품은 사지 않는 게 낫다고는 하지만 사실 이 부분도 그 사람의 낚시 기 초보자들은 이런 릴의 가격 차이가 성능의 차이로 이어지 량이나 습관, 장비 관리 여하에 따라 제품 수명에서 차이가 는지 궁금해 한다. 정말 성능의 차이가 없으면 굳이 고가의 난다. 장비 관리를 소홀히 하면 30만원짜리 릴도 오래가지 못 릴을 살 ‘호갱’이 있을까 싶다. 한